내 동생 싸게 팔아요 ㅣ 아이세움 그림책
임정자 지음, 김영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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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동화책추천]

동생이 있는 아이에게 선물하는 책

내 동생 싸게 팔아요

글&사진@자유의감옥






매일매일 싸우는 형제

같이 잘 놀다가도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서로 삐져서

투닥투닥 싸우다가 엄마에게 혼나놓고

또 조금 있음 신나게 노는 일상이

반복적인 형제들

앙숙인듯 , 친구인 듯

경계를 오고 가는 형제 혹은 자매 , 남매

모두 읽으면 좋은 유초등동화책

내동생 싸게 팔아요

​



글 : 임정자 ¶ 그림 : 김영수





우리 막디 형아가

제목 보고 실실 웃는거 보고

무슨 책일까 궁금해서

제목 보고 깜짝 놀랐어요

​

동생을 판다고 ?

그것도 싸게 ?

형이냐!!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09 초등 국어 3-1 수록도서

누적 판매 20만부

자랑하는 유초등동화책이랍니다






그 만큼 형 혹은 언니 , 누나 맘을

쓱 들여다 본 듯한

공감가는 내용으로 씌여져 있어요

​

하지만 동생의 마음은 알 수 없죠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생은

어떤 마음인지 담아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 책의 모델은 막디입니다)







​

자전거 뒤에 동생을 태우고

시장에 동생을 팔러가는 누나

장난감 가게 언니 , 꽃집 할아버지

빵집 아줌마 그리고 친구들에게

동생이 얼마나 자기를 괴롭히는지 말하며

싸게 판다고 흥정을 시작해요







하지만 동생의 가격은 어쩐지

계속 내려가기만 해서

결국은 친구에게 거저 팔게 생겼어요

​

친구에게는

공주님 놀이 할 때 하인 역할도 잘하고

왕자님도 될 수 있고

심부름도 잘한다며

동생의 좋은 점을 이야기 하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동생을 거저 팔기엔 넘 아까워졌어요

​

빵집 아줌마에게도

꽃집 할아버지에게도

장난감 가게 언니에게도

장점을 하나 둘 이야기 하자

이제 모두들 동생을 사겠다고 해요

​

그러나 순이는 점점 동생이

아까워 지기 시작합니다






시장 상인들에게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다 보니

동생에게 당한 억울한 마음이 풀린건지

동생의 장점을 이야기 하다 보니

생각의 전환이 된 건지

이젠 동생의 값어치는 올라가기만 해요

​

결국 동생을 팔지 않기로 하고

다시 집으로 데리고 오는 그 순간

이제 동생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씰룩되는 입꼬리를 참아보는 막디

그만큼 이 순간 동생의 마음에

확 공감이 되나봐요

​

사실 첫 페이지 볼 때 부터

싸움의 시작은

동생이 누나의 인형을 뺏은 거라는 걸

우리 막디는 알고 있었거든요






누나가 마음을 잘 다스렸는데

다시 시작점으로 되돌아 온 일상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이렇게 널뛰고 있겠지요

​







그래도 서로의 장단점을 잘 생각하며

때론 친구같이 잘 지내줬음 하는 마음에

형제 자매 있는 집에

꼭 한 권씩 갖고 있어야 하는 책으로

유초등동화책으로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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