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5
갑각류 생물들
글&사진 @자유의감옥
우리 막디의 최애
자연 생물 관찰만화
에그박사 15권
이번 15권에서는 어떤 동물들을
채집하고 관찰하게 될까요?
에그박사 15권은
딱딱한 껍데기로 몸을 보호하는
갑각류 생물들을
본격 관찰 해 볼거에요
갑각류는 절지 동물의 한 분류로
껍데기를 벗으며 성장하는
특징이 있는 생물이에요
대부분 바다나 민물에서 생활을 하지만
육지에서 생활하는 종류도 있답니다
적응력이 뛰어나서
극한의 환경에서도 잘 살아 남아요
갑각류는
참게, 새우. 가재 같은 동물들이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몸이
단단하고 딱딱한 껍데기로
싸여 있다는 것
아가미가 있어 물 속 호흡이 가능하고
절지동물이기 때문에 마디처럼
머리, 가슴, 배로 나뉘어요
한국 토종 가재는
참가재와 만주 가재
외래종 가재는
미국가재와 마블가재가 있어요
특히 마블가재는 미스터리가재로
짝짓기를 하지 않아도
혼자 번식할 수 있다고 해요
엄청 신기해 하는 막디
더 신기한 것도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보는 대형 갑각류
도화 새우 ( 독도 새우)
대하 ( 엄마가 좋아하는 새우)
보리 새우 / 닭새우 를 비롯
대게와 왕게 (킹크랩) 있어요
막디 우리 나라에서는
킹크랩이 안 사는 줄 알았는데
엄청 신기해 했답니다
세계의 대형 갑각류 중에서는
야자집게가 넘 신기하데요
코코넛을 주로 먹는
게인데
마치 큰 거미처럼 생겨서
징그럽다고 했답니다
생김새가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 갑갑류
바닷가재랑 닭새우
( 이건 완전 다르게 생겼는데 )
하고 웃는 막디
왕게와 대게도
뾰족한 가시의 있고 없음으로
쉽게 구분 된다고
특징을 잘 찾아 주었답니다
에그박사 시리즈는
정리하거나 환기 시켜 줄 수 있는
중간 미션 활동 페이지가 있어요
대형 갑각류 따라 그리기
숨은 쥐 며느리 찾기
등등 재미있는 활동이 많답니다
그 중 가장 재미있어 했던
쥐며느리 찾기
총 8마리의 쥐며느리를 찾아야 하는데
마지막 한 마리를 못 찾아서
엄청 고생했어요 ㅋㅋㅋ
결국 마지막 한 마리 찾아 주었는데
정말 엉뚱한 곳에 있어서 빵
쥐며느리인데 바퀴벌레 같다고 빵
엄마랑 막디랑 크게 웃었답니다
밀물 때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 바닷물이 빠져나가
드러나는 넓고 평평한 땅 갯벌
펄 갯벌 , 모래 갯벌, 혼합 갯벌
갯벌의 종류와 함께
갯벌에 살고 있는
여러 생물들도 알아보았어요
특히 갯벌에서 신기해했던 갯골
바다의 덫이라고도 불리는 갯골은
바닷물이 드나들면서 생긴
깊은 고랑이에요
갯골에 빠져 나올 때는
뒤로 누운 뒤 , 팔을 벌려
최대한 몸의 무게를 분산 시켜요
천천히 발을 구르고
갯벌을 지그시 밀면서
빠져 아와야 한답니다
탈출한 뒤에도 바로 걷기 보다
몸을 뒤집어 엎드린 자세로
기어서 이동해야 해요
마지막 말풍선 만들기
'그래도 딱총 새우 사진을 찍었어'
자기가 예상 한 대로
답이 있다고 좋아하는 막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대사보다는 샤랄랄랄라랄라라
비지엠 넣어서 엄마 빵 터졌답니다
재미있는 갑각류 생물들 본격 관찰
이번 호에는 유난히
신기했던 생물이 많아서
더 집중해서 읽었던 거 같아요
에그박사 시리즈는 항상
재독이 잘 되는 책인데
이번 책은 한동안 계속 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