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
어린이 환경도서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환경 #기후위기 #가족애 #용기
글&사진 @자유의감옥
제 6회 미래엔 어린이책
'재미 지상주의' 공모전 대상 수상작
초등 5~ 6학년 읽을 수 있는
익사이팅북스 레벨 3
레벨 3 도서라 그런지
글밥이 조금 많은 편이지만
시원시원한 전개로
재밌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초등 환경도서 랍니다
'재미 지상주의'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라
심각한 환경문제를
유쾌한 시각으로 풀어 나갔고
감동적인 서사 전개로
희망을 전하려는 선한 책
한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모든 일의 시작은
우진이네 집 앞에 떨어진
의문의 황금 요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황금 요강이라니 ㅋㅋㅋ)
이후 우진이가 살고 있는 동네
모루동에 낯선 사람들이 나타나고
우진이에게도 신체 변화가 나타나요
원래도 키도 크고 운동신경도 좋은데
황금 요강이 떨어진 이후
신기하게도 몸이 날아갈 듯 가볍고
체력이 금방 떨어지지도 않지요
그런데 그건 우진에게만
나타나는 변화가 아닌 듯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무런 생명도 자라지 않던
스티로폼 박스에
굵고 높은 대파가 자라나 있죠
그런데 그 요강을 찾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바로 골드문스톤을 잃어버려 찾고 있는
최곡대 소장
12년 전 모루고개에서
우연히 우주선과 골드문스톤을 발견하고
연구했는데
분석 의뢰를 했다가
골드문 스톤을 잃어버린거죠
우진이네 집에 몰래 찾으러 왔다가
똥 요강을 가지고 가버리는 상황도
심각한 상황에 피식 웃음짓게 만들어요
그리고 황금 요강을 찾는 또 하나의 인물
바로 외계에서 온 이미남 (나기)
이미남을 통해서 우진이는
골드문스톤의 신비한 힘에 대해 알게 되지요
골드문스톤을 찾기 위해
이미남과 연구소를 찾은 우진이
연구소에 도착하자 마자
엄마에게 전화를 하려고 하다가
그만 배낭 속 황금 요강을 떨어뜨리고 말아요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제 3의 인물
바로 골드문스톤을 연구했던
강달래 박사랍니다
사실 강달래 박사는
골드문스톤을 연구하며 에너지를 받다
골드문스톤이 사라진 부작용으로
순식간에 노인으로 변해 버렸어요
그리고 이 골드문스톤으로
지구에 에너지 공급을 하지 않으면
지구는 곧 .... 멸망하게 된답니다
골드문스톤은
행성 대표들이 (외계인)이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구 내핵과 연결된 통로에 넣어둔
생명 공급장치였던 거지요
12년 마다 한 번씩
골드문스톤을 교체하려
지구에 오는데
사고를 당해
우주선도 골드문스톤의 행방도
잊어 버렸던 거라고 해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골드문스톤은
최곡대 소장같이 욕심많은 사람에겐
핵 보유국보다 더 큰 힘을 갖게 되는 도구
절대 최곡대소장에게는
골드문스톤을 뺏길 수 없는 우진이는
골드문스톤을 번쩍 들어보입니다
과연 골드문스톤으로 우진이는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요?
순수한 소년 우진이와 친구들의
지구를 지키기 위한 유쾌한 모험
그 이야기 속에서
기후와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운을 전달하고 있는 책
익사이팅북스에 활동지로
독전 / 독중 / 독후 활동을 해보며
한번 더 여운을 깊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강추 !!
환경에 대해 우리 함께 느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