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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神들도 모르는 문제해결의 기술
와타나베 겐스케 지음, 이수경 옮김 / 삼성출판사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책의 표지 앞,뒷면에 이런 글들이 있다.
~ Problem Solving Skill, 학원에서도 배울 수 없는 생각하기 수업!,
문제 해결의 기술을 알아야 10대부터 인생이 풀린다!
o 핵심을 꿰뚫는 능력
o 사물을 여러 각도에서 보는 능력
o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
o 목표를 설정하는 능력
o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능력 ~
일전에 읽었던 책의 기억이 새롭게 느껴지는 시간이 되었다. 예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경영 컨설팅회사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 사무소(일본,뉴욕) 근무 경력의 저자의 경영기법 마인드가 맥킨지 출신의 여타 저자들의 책에서와 유사하다는 점에선 그 기억이 맞을 것이지만, 책의 저자는 독자대상을 중,고등학생,대학생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해결키드'라는 표현도 수긍이 가는 점이다.
'맥킨지 & 컴퍼니'에서 주로 사용하는 솔루션들이다. 제로베이스 사고와 가설 사고, 로직트리,
MECE, 2*2매트릭스 등....
상황 설명을 위해 2개의 상황 사례에서 저자는 이해를 돕고 있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 되어 1장에서는 최단 거리로 결승점에 도착하여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문제해결 키드에 관해 어차피, 평론가, 열심히 라는 구성 인물과 비교 검증한다.
2장에서는 중학생 음악밴드인 '버섯사랑'이 자신들의 학교내 콘서트에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버섯이란 여학생은 멘토도 없이 어찌 그리 똑 소리나게 기법을 리드하는지 깜찍스럽기 까지 하다.
3장에는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화감독을 꿈꾸는 '시원'이라는 학생의 컴퓨터 구매 계획에
관한 철저한 준비과정과 계획,분석등에 관한 문제해결 기법들을 소개한다.
솔루션을 잠깐 소개한다. 제로베이스 사고로서 문제에 관한 철저한 인식과 문제에 관한 어떤 해결책의 의견도 모두 끄집어낸다. 제한적인 조건의 대책이 아닌 그야말로 아무런 제약이 없는 프리한 대책들 이어야 한다. 집대성된 해결책 의견들을 '분해나무'(로직트리)로서 일목요현하게 관련된 요소에 대해서 요인 분석도를 그린다. 이때 세부요인들은 서로 중복 누락되지 않아야 한다(MECE).
'분해나무'의 세부요인들을 모두 실행하기에 불가능 하므로 가능하지 않는 방법, 효과가 적은 방법,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방법들은 삭제하여 실행 하는데 핵심 세부요인들로서 선택의 범위를 좁힌다.
'분해나무'에서 좁혀진 세부요인들로서 '가설나무'를 그린다. '가설나무'는 문제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줄뿐아니라 가설을 세움으로서 무엇을 조사해야 하는지 명확해지기 때문에 효율적 방법이다. 추후' 본 '가설나무'의 검증으로서 '가설나무'의 세부요인들의 참, 거짓을 알아보면 될 것이다.
'가설나무'에 따라 정보를 수집하는데 이때 '과제분석 시트'를 활용하여 철저한 분석과 아울러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할 것이지도 준비하게 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가설과 비교하여 참, 거짓을 비교 평가하여 확인한다. 가설의 핵심요인들 가운데 2*2매트릭스로서 최종 실행측면과 효율측면에서 선택된 핵심요인에 관한 실행계획을 기간별 세부계획으로 수립한다. 이제 세부계획을 매일 철저한 실행으로 목표에 하루 하루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책 후미에 '의사 결정 툴'로서 - 좋은점, 나쁜점' 리스트 와 '평가기준*평가' 리스트도 좋은 정보라 생각한다. 각 항목별 기준 중요도에 따른 분석으로 최종 의사 결정을 선택하게 되는 객관적 평가 방법으로 활용가치가 있음이다.
독자 대상이 학생들로서 이해가 쉽도록 적용과 사례를 통해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비지니스에서 활용되는 사례들도 많이 있지만 어려서부터 이러한 목표설정과 계획 수립, 분석, 실행, 반성 등 학교생활에서의 적용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해야 할 것이다.
다른 점은 차치하고서라도 목표설정-계획수립-분석-대책수립 능력을 함양하는데는 절대적
도움이 될 것임에는 틀리지 않아 보인다.
생각의 폭을 넓혀 여러측면에서의 생각과 문제에 관한 해결책, 그 가운데 핵심요인의 추심이
처음 대하는 학생들에게는 신기할 정도로 느껴져야 재미가 한 층 더할 것이다.
혼자 보다는 주변의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마술과도 같은
솔루션들이 마구 튀어 나올 것이니, 준비들 단단히 해야할 것이다.
일단 재미를 붙인다면 자신감도 함께 그 강도를 더 할 것이기에 여러명이 재미있게 진행해
간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것이라 생각한다.
재밋는 그림과 이해가 편한 사례들에서 다시 한번 시작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의지와
신념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