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만 더 -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마지막 행동
스티븐 C. 런딘, 카 헤이저먼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김영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는 <한 걸음만 더>의 철학이란

처음 시작할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고난의 가시밭 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다시' 마음을 잡아보려는 끈기이자 오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 경제적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갖은 고초를 겪고 있다고

한다면 우리가 직면한 걸림돌을 딪고 디딤돌로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가슴에 언제까지나

담아두면 성공의 길로 들어선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

 

스토리텔링식 기법으로 따분하고 하품나는 인생을 즐겁고 신나는 신명에너지로 변화시키는

자기계발서이다.

의역하신 두분 모두 알만한 사람이면 다 하는 재미있는 분들이다. 신명에너지가 책 속의 줄거리

뿐아니라 풀어낸 글귀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쉽게 터치하며 감동을 진하게 주는 가방속

작은 이야기라 해야 할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고난과 역경의 시간 속에서 혹은 매일 반복되는 따분한 일들 속에서

무엇을 위해서 일이 하고 있는지, 내 목표는 어딘지, 어떻게 하면 바꿀수 있는지 등 나름의

새벽녁 한숨 소리와 한참을 씨름하다보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곤 한다.

 

제약회사 영업맨으로 놀라운 실적으로 최우수사원의 경력을 자부하던 주인공 짐.

하지만 7년이라는 세월속에서 반복되는 수레바퀴의 생활에 무언가 빠졌다는 고민으로

해결책을 고심하던 중 어머니의 별세로 큰 충격에 휩싸여 회사내 공인된 먼 여행을 떠나서

여행중에 만난 멘토 2명에게 신명에너지의 비밀을 배우게 되는 스토리이다.

여타 멘토들의 신중함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재미있는 이름과 역할이 살아있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들을 보는 듯하여  실감할 수 있었다.

2명의 멘토는 거리공연가로서 확고한 의지와 삶의 목표가 뚜렷한 즐거운 인생, 신나는 에너지로

주인공 짐을 활력 넘치게 변화시킨다.

거리공연가들의 특성에 맞는 상황과 용어들이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하다 하겠다.

삶의 터전인 일명 '피치'. 일종의 직장이라 한다면 직장내 일을 하면서 누구나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상황에 맞게 반전시켜 신나는 에너지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단순한 곤경이 아닌 혼잡속의 곤경은 더욱 우리를 어려운 상황속으로 내 밀리게 된다.

마치 일속에서 파묻혀 일에 휘둘리게 된는 것이다. 순간 순간의 혼잡 속의 곤경을 무난히

신명에너지로 변환시키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비법(보험)도 갖추어야 하며 신명에너지로

다른 사람들과 서로 주고 받으며 최종적으로 거리공연가가 마지막에 모자를 돌려 푼돈을

모으듯이 마지막 휘날레를 상대의 감동의 가치로서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관건은 일명 '보험'이라는 것이 아닐까 한다. 혼잡 속 곤경으로 부터 무사히 빠져나와

그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거기에 적합한 자기만의 비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결국 이러한 보험이 상황 반전으로 상대방과의 신나는 에너지를 만들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울러 신명에너지로의 반전은 결국 우울하던 마음을 밝고 재밋게 즐겁고 행복한 성공의

밑걸음으로 승화되는 에너자이저인것이다.

 

책 후미의 에필로그는 마치 거리공연가가 매끈하게 끝을 맺는 화룡점정의 종지부가 아닐까한다.

이후에는 에필로그만 읽어도 일상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다.

 

힘들고 지쳐있을 때, 다람쥐 쳇바퀴 속 인생으로 따분함에 지루해 할 때.

이 책은 생각을 바꿔놓고 어깨를 들석이며 살포시 웃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을

과감히 자신해 본다.

포기는 김장할때나 쓰는 말이다?

절대 포기는 없다. 한 걸음만 더 가면 김장 배추도 사고 김장도 담을 수 있는데

왜 포기를 한단 말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흔들리는 세계의 축 -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
파리드 자카리아 지음, 윤종석 옮김 / 베가북스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출간된 책이기에 관심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책 표지에도 언급되었듯이 오바마 후보(현재 당선자)가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책이기에 더욱 연구대상이 아니었나 싶다.

 

신대륙을 발견하고 영토 확장의 시기에서부터 대영제국의 특성과 문화 그리고 수많은 이민자들이 정착해서 형성된

미대륙의 경제, 정치, 사회 그리고 문화의 특성.

건국 230년의 미국이 이루어온 경제, 정치 측면의 강점이 세월의 각고 속에 현재 금융경제의 어려움 그리고 세계적 미국

위상에의 도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작금이고 보면 이책은 역사적의의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소심한 예측도 가능하게

하는 나름대로의 철학과 방향 그리고 문제점과 개선책을 함께 제시하고 있어 신선한 느낌마저 든다.

 

한 나라의 탄생과 식민지로서의 역경 그리고 쟁취를 위한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역사라는 미명아래 각국의 탄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한 내용은 앞으로 다가 올 미래에 대한 방향을 담고 있어 흥미진진한 감이 우리 미래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사회주의 공산당의 철저한 통제 아래 경제적 부흥을 이뤄가는 중국. 매년 경제성장율 10%대의 그들의 특성이라함은

서구 강대국을 상대로한 정치적 취약점을 경제적 부흥 발전으로 이어가고 내심 멀리 내다보는 뱃짱 문화의 원조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미국발 경제난으로(미 달러화 급등 등..) 중국의 성장율도 9%대로 내려앉은 작금은

그들나름대로의 꿈틀거리는 속내를 또다른 경제부흥으로 극복하려는 강한 메세지임을 내내 느낄 수 있었다.

13억 인구의 중국이 대형 경제 시장임에 틀림없다면 10억 인구의 인도 시장 역시 미국이 무시하지 못할 신흥국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민주적 정치 환경을 영국으로부터 이어 받은 인도는 단단한 민주정치를 기반으로 경쟁의 일로로서 경제의 초석을

닦으며 뛰어난 인재의 양성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그들의 강점을 무기로 중국과 더블어 글로벌국가로서 중국과 함께

신흥국가로서 손색이 없어보인다.

이들 신흥국들의 현재 경제적지표 수치는 미국에 비해 열악한 상태이지만 현재의 미국 경제발전의 미더움을 고려한다면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들의 경제적 부흥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서서히 떠오르는 신흥국들의 새로운 경제적 발전은 상대적으로 미국의 경제적 쇄퇴가 불러온 결과라 해야

할 것이지만, 저자는 결코 현재의 미국이 하루 아침에 내려앉을 기반이 약한 거대제국이 아님을 강조한다.

물론 중국, 인도 등 이들나라들은 다른 여타 소국들이 전쟁을 하든 경제적 발전을 위한 지원등에는 관심이 없지만

미국은 결코 이들 신흥국들의 입장과는 확연한 세계적 지위로서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이러한 글로벌제국 미국의 생각과 지원 그리고 판단으로 지금까지 소국들의 전쟁과 정쟁을 중재해 왔음을 생각해

보면 미국의 역할이 경제대국으로만 끝낼 일은 아닌듯 싶다.

세계1위의 대형제국으로 미국의 역할이 있었으므로 지금의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신흥국들의 탄생이 있음을 부인

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신흥국들의 경제적 발전만으로 또 그 규모로 빠른 시일내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지는

못할 것으로 저자는 예측하며 이에 나 또한 같은 생각이지만, 미국의 현재 경제적 난국을 풀어가지 못한다면

신흥제국 뿐 아니라 러시아, EU연합등의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될 것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미국대선이 끝나고 경제난국의 해결점을 찾는데 혈안이 된 지금. 미국민들이면 누구나 혹은 미국달러의 영향권에

있는 나라면 어느곳에서나 미국경제의 안전 그리고 달러화의 원상복귀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미국은 세계경제의 핵을 이루고 이들의 화폐 세계화가 얼마나 우리들 생활에 깊숙이 연관되어 있는지를

한눈에 그리고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미국 대통령이 탄생하였다고 하루 아침에 미국경제의 부흥을 기대하지는

못하지만 경제환경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아울러 정치 외교적인 측면에서도 미국의 달라진 면모를 보여준다면

미국의 부활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세계의 축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어떠한 입장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관한 책 내용이

부실한 점이 약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역추해보면 세계의 축인 포스트 미국과 기존의 경제적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신흥국과의 경제적 외교적 관계를 더욱

관심있게 지켜볼 뿐이다. 천연자원이 빈약한 우리로서는 대부분의 원자재를 수입해야 하는 무역우선국가로서

이들 신흥국과의 교류가 없다면 지금 당장도 큰 경제적 혼란을 겪게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라도 경제적 지표 유지및

관계강화와 외교적통상을 늘려가면서 우리의 강점을 더욱 강하게 하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오공 매니저 - 자기 복제로 1등 조직을 만드는
신윤순 지음 / 다산북스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적지않게 영향을 주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세일즈매니지먼트 책이다.

1등 조직원을 가진 매니저가 왜 승자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가망고객을 신규개척하는 것만큼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1등 조직을

만드는데 일등공신이며 간과할 수 없는 중요 사안인지를 책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고 있음이 무척이나 인상적이고 마음에 와 닿는 주요 목적이다.

 

손오공이 자기의 머리카락을 입으로 불어 같은 형상을 복제하는 사례를 들어

책의 제목이 우리를 이해시키고 있으며 이는 전국 꼴지 보험 영업점을 전국 최고로

만드는 저자 신윤순님이 손오공 매니저임을 간파할 수 있다.

 

하루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몇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가?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며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해결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수한 매니저 혼자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1등 조직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오히려 우수한 매니저가 멘토로서 구성원 가운데 우등한 대상을 선별하며 우수 매니저의

생각과 행동거지를 지속적이고 진실되게 배우게하여 우수한 구성원으로 키우는 것이

그리고 그 우수한 구성원이 다시 새로이 입사한 또 다른 구성원을 복제하여 우수 인재를

확보, 관리하는 것이 진정 1등 조직을 만드는 방법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어느 정도의 조직력을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곳에서 1차 적용이 쉽우리라 생각한다.

구성원 10명 안팍의 작은 회사에서도 이와같은 1등 구성원을 키우는 것이 금전적 이상적

비전을 마련하는것임을 알 수 있으며, 세일즈에서 유망고객을 확보하느냐, 확보하지 못하느냐는

전적으로 유능한 사람을 채용하지 못해서 임을 원초적 원인을 들고 있는 것이다.

정말 그러하다. 사람은 많으나 우수한 구성원이 없다면 결국 조직의 응집력을 잃고 곤두박질 치는

매출로 문을 닫아야 함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상품 판매와 신인 면담 프로세스에는 차이가 없다. 챠트를 이용해 그 중요성의 유사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조하며 판매 상담 뿐만 아니라 신인 면담도 유사한 프로세스를 경유함을 들고 있다.

세일즈 라는 요리를 하는데 우수한 요리사가 필요한 것과 같다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사회의 일원이 되고 나면 입사는 했지만 방치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뜻깊은 저자의 의견을 되새겨 본다.

   신인은 처음부터 영업태도, 영업습관, 영업 노하우의 1등 DNA만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히 트레이닝해야 한다. 판매 프로세스에 의해 고객에게 접근하듯 입사시점부터

   육성 프로세스에 따라 책임지고 육성해야 한다. (206쪽)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돌이켜 보면 당연하고 자연스럽기까지한 이야기이지만

현실에 닥치고나면 우리는 그 중요성을 간과하고 까맣게 잊고 코 앞에 실적과 결과만을

기대하고 만들고 있는 것이다.

 

회사의 매니저라면 반드시 읽어 봐야할 내용이고 인사부서과 경영자 라면 이러한 원리와

원칙의 중요성에 대해서 내면에 깔고 우수한 구성원 육성과 건강한 조직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책상머리맡에 두고 숙고해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객처럼 생각하라 - 팔려고만 할 때는 결코 알 수 없는 세일즈의 비밀
제리 애커프.월리 우드 지음, 권구혁.심태호 옮김 / 케이펍(KPub)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고객은 왕이다. 공급자 위에 군림하는 수요자. 갑과 을에 관계에서 언제나 앞선 갑.

공급이 모자라 부르는게 값이었던 지난날에서 남아 도는 공급 물량을 어떻하면 팔아 해치울까,,,하는 갖가지 마케팅과 판매기법들은 즐비하다.

이러한 고민들에 등장하는 고객 취향분석, CRM조사 등 기존고객을 철저히 관리하며 신규고객을

원활히 유치할 수 있는 도구와 기법들이 오늘날 사용되고 있으며, 인터넷의 등장은 또다른 매체로서 우리 곁에서 유혹을 하고 있음은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네요.

 

이와같은 배경에서 팔려고 하는 세일즈맨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소중한 책이라 단정지울 수 있을거 같아요. '역지사지'라 했던가요? 내가 다른 이들로부터 관심을 얻고자 한다면 결국 내가 다른이들에게 관심을 먼저 가져야 취할 수 있음을요.

세일즈를 하고 있는 내게도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팔려고만 했다가는 매번 "아니요"라는 거절을 듣기 일쑤였는데, 그 이유가 이 책에 즐비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그 해결책까지 제시하고 있으니 내게는 세일즈 바이블이라해도 과언은 아닐듯 합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전체적인 세일즈 비지니스 기법이라면, 당연히 델타 세일즈 프로세스입니다...

저자의 주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체계화된 프로세스라서 그런지 이해가 빠르고 쉽게 접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네요.

델타(DELTA) 세일즈 프로세스는 다음의 약자인데요, 영업에 있어 일반적이고 기초적이라 할 수 있지만 일종의 세일즈 프로그램으로 체계화하니 정말 멋진 세일즈 툴이라 할 수 있어요.

D = Develop(관계구축), 고객의 관심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세일즈맨의 말을 듣게 하는 접근방법이지요,

E = Engage(고객의 참여), 고객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고객을 의미있는 대화의 장으로 참여시키는 방법입니다.

L = Learn( 고객알기), 고객이 당면한 개인적 혹은 조직내 고민, 문제 등에 대해 파악하고 배우는 단계입니다.

T = Tell (말하기), 세일즈맨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고객의 당면한 고민, 문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인을 거쳐 세일즈맨의 이야기를 하는 단계입니다.

A = Ask (요청하기), 고객에게 필요하다면 약속을 요구하는 방법입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성공적 세일즈의 체계화된 프로세스가 돋보이지만 전체적인 그림을 생각해 볼 때, 올바른 마인드, 효과적인 세일즈 프로세스, 강력한 비지니스 관계가 가장 키포인트라 막장에 저자의 전체적 스토리의 강조가 돋보입니다.

또한 각 장에서 중요한 사례는 별도의 'Sales CASE"로 강조하고, 장의 마무리는 "핵심정리"로서 다시 한번 리뷰할 수 있는 배려가 전체적인 조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고객처럼 생각하여 성공적 세일즈에 이르게 되는 갖가지 툴이 있지만 가장 많이 등장하면서 원초적인 고객처럼 생각할 수 있는 접근 방법은 모두가 "질문"이라는 과제로서 출발하고 고객의 당면한 문제, 고민, 비전 등을 세일즈맨이 제시하는 제안 즉, 상품 혹은 서비스로서 해결 가능하다는 전체 맥락이 고객처럼 생각하게 하는 절묘한 파악의 기법이라 생각됩니다.

단지, 현실적으로 고객을 만나 책에서 제시한 것처럼 질문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는 그다지 많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네요. 하지만 비지니스 관계를 강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소개를 받거나 남들이 하지 않는 기억에 남으면서 거슬리지 않는 툴을 써야 될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강하네요.

나의 사례에 비추었을 땐 '클로징' 기술이 세일즈 극치의 꽃이 아닌가 싶네요.  고객과의 진정한 만남 그리고 솔직한 대화로서 서로에게 믿음의 씨앗이 뿌려졌다해도 결국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거절 당했을 때의 기술이 너무 짧게 서술된 점은 조금은 아타깝지만, 전체적인 성공적 세일즈 마인드와 그 툴은 정말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한 수 배웠습니다. 그리고 실무에 적용하여 좀더 구체적 실체의 실천 만이 자신을 테스트하고 성공의 기반위에 조금더 가까이 올려놓는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가까이 두고 걸림돌에 넘어지기 전에 설렵하려고 합니다. 다음 시리즈가 나온다면 고객처럼 생각했는데 거절 당했을 때의 처방전도 기대가 큽니다.

좋은 시간 좋은 소통의 방법을 익힌 뿌듯함이 다른 이들에게도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세일즈맨으로서 좀더 디테일한 자기만의 방법을 배울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분 경영수업 - 켄 블랜차드가 최고의 비즈니스 멘토들에게 배웠던 모든 것
켄 블랜차드.돈 허트슨.이던 윌리스 지음, 윤동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살면서 성공이라는 큰 꿈을 가슴속에 두고 여러 사람들과 여러 상황들에 부딪쳐가며 다듬고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자신의 성취도를 높이고 보람을 더없이 즐기고 싶은 욕망은 인간이라면 모두 유사하리라 짐작은 하지만 그러한 소망속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적절히 조절해가며 살기란 더욱 어렵고 힘든일이라 걸림돌로 많은 지장을 초래도 하지요.

일과 삶 속에서 성공을 거울에 비춰보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러한 균형된 삶에 많은 어려움과 또 어려운 결정을 해야할 때가 있기 나름이지요.
좋은 결단과 결정으로 성공으로 가는 배를 항해할 수 있는 계기를 우리는 주위의 여러 조언과 충고 속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유명 연설가과 기고가 그리고 멘토들로부터 듣는 일과 삶에서의 균형된 성공의 조언들이 정말 주옥같아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 봄직합니다.
스토리텔링식의 스토리 전개와 실존 멘토 인물들은 이 책에서 그칠 공부가 아닌 연장선상에 연결해 익혀야 할 다음 코스를 제시해 주고 있음이 나쁘지는 않네요.

성공이란 모토로 살면서 최고의 조언을 듣는데는 불과 1분도 걸리지 않는다는 원칙아래 쉽게 접근하고 늘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지혜라는 생각입니다.
고등학교때 어떤 면에서도 잘나가던 주인공 주드는 친구인 레이서 넬슨과의 마리화나 사건이후 줄곧 주변에서 듣게 되는 간단한 조언들에서 큰 가르침을 배우게 되고 '1분 지혜'라는 노트에 그 기록이 생생히 담아 늘상 되새김으로 성공을 향상 꿈을 꾸게되지요.

주인공 주드는 자라면서 가정이나 주변환경이 평범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정말 좋은 분들이 많았었던것 같네요. 아버지와 할머니, 코치선생님 등 그의 인격형성에 디딤돌이 되었음을 짐작해 봅니다.

멤피스대학에서 외부 연설 세미나에 감명을 받은 주드는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동기부여 전문가로서 연설가의 길을 꿈 꾸게되고 NSF(내셔널 세일즈 포럼)의 사장이며 동기부여와 성공적인 세일즈맨십의 전문가인 더크 가드너 사장과의 만남, '대단한' 찰스존스와의 첫 만남 등 주드 자신의 포부를 가지게 되는 만남들이 이어지게 되고 세미나 이후 주드는 가드너의 승낙을 받아 NSF에서 세미나 홍보업무를 보면서 자신도 희망분야에서 다른이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연설가의 기질의 터득을 시작하게됩니다.

요즘처럼 대학졸업자들의 실업율을 봤을때 주드는 자신의 길을 빨리 찾은거 같군요. 하지만 유명 연설가의 만남이 없었더라면 결정된 자신의 꿈을 꾸었을까?하는 의문에는 여전히 우리사회에서는 대학과 실무를 연결하는 산학협회의 역할과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불과 같은 열정은 꼭 갗추어야할 기본 요건이라는 생각입니다.

가드너의 주옥 같은 말 가운데 가장 마음에 와닿는 글을 소개합니다.

"성공은 수많은 거절을 당할 때마다 그것들을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거절된다네.'네'라는 대답은 수많은 '아니요'를 경험한 뒤에야 얻을 수 있는 훈장이라네." 

무조건 열심히 하는 데서 벗어나 효과와 효율울 생각하며 일하게 되었으나 연설 세일즈를 유치하여 보람을 가져야할 금전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대단한' 찰스존스에 성공적인 세일즈맨으로서의 멘토를 자청한다.

'대단한' 찰스존스는 주드의 멘토 프로젝트에 한사람으로 역할을 말하며 성공적인 세일즈맨으로 크게 바꿀 요소로 책과 사람을 들고 주드 자신의 에너지와 확신을 강조한다.

"마음속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고객들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반드시 받아들여질 거야. 모름지기 훌륭한 세일즈맨은 매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법이지."
 
개인사업체를 꾸리려는 주드에게 들려주는 '대단한'씨의 조언들...
"기업가가 되려는 이유가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일 뿐 정신적 충족감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 사업은 틀림없이 실패할 걸세.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일부러 시간을 투자해가며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을 테니까."

"꿈이 크면 클수록 성공의 가능성도 높아진다네.... 내가 아닌 다른 사람, 또는 다른 제품을 판매하는 것보다는 자기 자신을 판매하는 것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네.."

 NSF 정기총회에서 트레이닝 전문가인 테리와의 첫 만남을 갖게 되는 주드는 그녀의 청순함과 정직성 그리고 성실함에 그녀를 마음에 두고 결국 결혼을 하게되어 가정을 꾸리게 되며 매리지 인카운터에서의 부부사업가로서의 서로의 믿음과 감동을 결심하게 됩니다.

이후 YPO(젊은 사장 협회)에서 '7일 대학'에서 강의를 맡게되고 테리 또한 자신의 전문분야인 '삶의 균형' 주제로 강연을 성공리에 마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연설 강의 전문회사로의 출발에 힘을 얻게 된다.

전문회사의 힘찬 출발을 위해서 해리 파머로부터 듣게 되는 성공적인 기업가가 되기위한 네가지 비결.
1. 매출이 반드시 비용을 초과해야 한다.

2. 영수증을 철저히 모아 두어야 한다.

3. 고객을 잘 관리해야 한다.

4. 직원들을 잘 보살펴야 한다.

주드, 테리 부부가 배우게된 내용들이다. 현금영수증의 중요성, 전설적인 서비스는 진실의 순간에 나타남,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받아들일 때 전설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음을, 직원은 부하가 아닌 파트너로 대우해야 하고 그들이 주인처럼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때 올바른 고객 관리가 가능함..... 

처음부터 쉬운일은 없을 터 차근차근 한발짝씩만 나아가 성공을 향한 집념을 불사를수 있는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책 중간 후미에는 회사 이름을 JTA로서 재무적 어려움을 딧고 성공의 반열에 오르는 듯했지만 COO 오크스의 무리한 경영운영으로 조직의 개편과 아울러 새로운 각오로 출발을 직원 모두 통감하며 기어이 목표를 달성하고 주드, 테리 부부는 자녀들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주드 친구인 제레미에게 넘기며 성공적 기업가로서의 황혼을 맞게된다.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긴박감은 없지만 성공적 기업가로서의 자질과 또 그가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는 1분 정도의 짧은 조언들로서 우리의 심금을 두드리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일과 삶 속에서 모두 성공을 이루기를 기원하지만 현실은 요연하기만 하지요. 켄 블랜차드는 익히 그의 책을 통해 동기부여 전문가로서 선호하고 있었지요. 돈 허트슨의 저서들 가운데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어 이번 기회에  돈 허트슨과 좀더 시간을 보내볼까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을 포함한 누군가 새로운 사업의 출발을 준비하고 있거나 회사에서 힘들고 지쳐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준다면 분명 커다란 희망과 새로운 불씨를 당겼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