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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테크 -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기술
최문열 지음 / 미디어락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산업혁명이후 정보지식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모토로 우리는 하루에도 몇번씩 자신을 뒤로한채 단체나
조직 혹은 명분을 위해 합리화 물결에 자신 한 몸을 던지고 있는 현실이고 보면 흔히 접할 수 있는 자기계발
서적의 실천은 정말 현실로 옮기기에 쉽지 않아 보인다.
이러한 배경에서 저자는 진정한 변화란 무엇이고 무엇을 위해 변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근본의 내면에는
무엇이 있으며 인간의 삶의 진정한 행복이 어떤 것인지를 낱낱히 지적하며 자기 자신을 위한 행복한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를 다양한 예시와 사례를 통해 우리를 설득하고 있다.
서구의 개인주의적 성향을 담은 각종 경제정치산업 전략들은 우리만의 유별난 환경적 요소를 담고 있는 집단주의
문화에서 과연 적합한 도입인지 현재의 부작용과 타국에서의 사례는 정말 멀지 않은 내일을 위해서라면 우리
국민 아니라 정부각료들부터 반성과 우리만의 새로운 전략들이 필요치 않은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반갑고
수긍이 가는 이 시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치들이 아닌가 싶다.
누구를 위한 변화인지 성장인지 발전인지를 구성원들에게 묻는다면 답은 무엇일까? 조직이 잘 되야 내가
잘 된다? 이제 이러한 질문은 구태연한 답들만 남발할 것이 뻔하지 않은가???
조직과 단체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 각자가 모두 행복하고 만족해야 진정한 변화와 발전이 자생력을
가지고 아무리 강한 외세가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버텨낼 수 있음이다.
'굿맨콤플렉스'에 걸려든 우리들은 진정한 자신의 얼굴은 숨겨두고 타인 지향과 관계 지향의 함정에 빠져
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말 우리는 이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속마음을 페르소나로 가린 채
자신을 속이고 두가지 얼굴로 살아가고 있음을 숨길 수 없는 누구나 공감가는 이야기 일 것이다.
경험 만큼 좋은 선생은 없다하질 않았는가? 하지만 과거의 경험에서 이젠 페르소나를 벗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 우리는 나 자신의 행복과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하루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겠다.
과속과 집착, 그리고 매진과 탈진의 이중모드로서는 개인 뿐 아니라 조직의 진정한 변화와 성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함을 스스로 반성해 본다. 지금까지의 이러한 실패 사례에서 기본적으로 우리는 하루를
행복한 성공으로 바꾸어야 함이다. 이와같이.
@ 오늘 하루 잘 보내고 있는가? 자문하며 하루를 의식하고 점검하면서 무엇을 하겠다는 스케줄만 짜지
말고 어떻게 임하겠다는 에너지 분산투자 전략을 넣으면 하루는 싱싱한 맛으로 즐거워진다.
@ 생각하면서 걸어라,,
~ 아무런 방해 요인 없이 홀로 시간과 공간을 갖는다.
~ 사색을 위한 걷기로 긴장을 푼다.
~ 생각의 창고를 비워라,,,사고 회로에 온갖 잡념과 망상을 지워라.
~ 가장 익숙한 자신을 생각하라....자신의 장,단점을 떠올려라.
~ 왜? 끊임없이 자신에게 왜?를 던져라,,,자기 마음 읽기를 해라.
~ '어떻게'를 생각하며 방안을 모색하고 메모해 둔다....해법의 열쇠가 될 것이다.
@ 나쁜 감정을 바꾸어라.
~ 나쁜 감정은 하루를 망치는 원인. 머리위에 운전대를 설치하여 감정의 날조와 도발에 응수하라.
~ 비교 대상을 바꾸라. 타부서 김과장에서 대단한 위인으로 그 비교 대상을 바꾸라.
@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라.
~ 평생 업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되, 여의치 않다면 평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취미나 여가 활동을 비장의 장난감으로 만들어라.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활동으로도 하루는
생기를 얻는다.
@ 헤어핀 전략을 구사하라.
~ 매일 반복되는 하루의 지루함에서 탈출하라...이웃에 인사하고 평소 소홀히 했던 부모, 형제, 친구들에
한발짝 다가서 보라...
문제 제시에 비해 비교적 실천이 어렵지 않은 해법이다. 그 중심에는 내가 있고 나의 하루가 즐겁고 행복해야
일도 잘 풀리고 문제가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배가 시킬 수 있는 것임에는
절대 공감 할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찌든 때를 벗고 털갈이 하듯이 자신을 가식적 가짜 행복을 진정한 행복으로 바꾸어줄 하루 하루를 우리
스스로가 만들지 않으면 스스로의 페르소나를 벗지 않으면 행복한 변화와 성공은 반쪽 밖에 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껴 실천의 몸가짐과 의식을 다듬어 본다.
'어떤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 이 책에서 작은 해법을 찾지 않을까' 하는 근본적인 자신의 답을 찾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임을 권해본다. 즐거움이 없던 사람도 얼굴에 인상만 가득하던 사람도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고 결국 즐거운 시간을 만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