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탐정단 2 - ‘도깨비 고개의 행방불명‘ 미스테리한 사건 속 착시현상을 찾아라

착각 탐정단 2 - 도깨비 고개의 행방불명 ㅣ 착각 탐정단 2
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을파소 / 2017년 8월

내 아이에게 책선물을 하기 위해서  주로 엄마가 먼저 책을 읽어보곤 하는데요.

이번에 제가 마음에 꼭 들어하는 책은 바로 착각탐정단이라는 시리즈입니다.

초등 아이들의 시점에서 아이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일들을

아이들 눈높이로 추측하고 확인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이 착각 탐정단 속의 사건들은 탐정단의 이름처럼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착시, 착각 등에 대한 현상들을 연구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착각 탐정단 1편을 읽어보고 너무나 재미있고 아이에게도 좋은 책 선물이 되었던지라

이번에는 착각 탐정단 2편을 읽어보게 되었네요

이번 이야기에는 새로 전학온 전학생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전학생이 오던 날 유령 소동이 있었는데요 ^^

평범한 문고리가  몸을 숙이고 다리 밑으로 보면 무서운 유령처럼 보인다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지요

호기심이 한참 많을 4학년 초등 아이들로 구성된  착각 탐정단은

어느날  도깨비 언덕이라는 곳에 우연히 가게 되어  신기한 현상들을 목격하게 된답니다.

오르막길인데 공이 혼자서 굴러 올라가거나

바람이 잠시 불었던 건물에서 도깨비 현상을 목격하거나 말이죠

이런 경험의 비밀을 풀지 못한 착각 탐정단 앞에 실제 사건이 발생되게 됩니다. 

바로  친구인 전학생 천재 바이올리니스트가 공연을 앞두고 사라지는 일이 생겼답니다.

마지막으로 서지음 친구를 목격한게 바로  친구들인데요.

대기실 앞에서  친구들을 무엇을 보게 되었을까요?

상당히 사건의 큰 열쇠가 되는 일이지만,

어른들은 자신들이 일이라고 어린 친구들의 말은 잘 듣지는 않네요

책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아이들이 경험했던 현상 등이 어떤 착시나 착각현상인지 설명해주는 부분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착각, 착시현상 부분은 일부 담아온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

초등 교과 과정과도 연계가 되기 때문에

 이렇게 재미있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통해서 미리 배우는 것도 참 괜찮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