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이 영어홈스쿨 이제는 놀이식 영어만으로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지요.
특히, 아이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아이의 반응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살짝 엄마의 시선을 피한다거나, 목소리가 작아진다거나... )
매일매일 영어스터디를 워킹맘이 할 수 있는 정도로는 해보고 있으나,
이제는 영어단어 강화는 필수인 나이에 새로운 파닉스 교재도 만나봅니다.
저희 아이의 취향에 제대로 맞는 이런 스타일.. ㅎㅎ
그래서 이름도 파닉스몬스터입니다.
알파벳을 먹는 몬스터 설정인가요? ^^ ㅎㅎ
귀엽지만 영어를 잘 알게 될 거 같아서 더 기대가 큽니다.
Phonics Monster 2nd edition
(파닉스부터 기초 리딩까지.. )
본문 교재인 Student Book 자체만으로도 일단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냅니다.
알파벳 A부터 Z까지 알파벳에서 대문자와 소문자의 형태까지 배울 수 있겠네요
놀이식으로만 진행되었던 파닉스는 주요 영상으로 아이의 눈과 귀를 열어줬다면
슬슬 쓰기 활동도 겸해야 할 나이에는 이렇게 알파벳을 직접 따라서 써볼 수 있는 줄노트가 있습니다.
먼가 물건을 연상해볼 수 있는 알파벳 표현이 보다 더 쉽게 이해가 됩니다.
저희 아이가 많이 부족한 부분이 바로 영어쓰기인데요 ^^
기초부터 탄탄히 익혀서 영어단어의 실력을 늘리고
이어서 자연스러운 리딩까지 발전하게 서포터를 해줄 생각입니다.
제가 좋았던 점은 바로 대문자 알파벳과 소문자 알파벳을
동시에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Wolf has my watch.
Fox has my yacht.
Zebra has my zero.
Who has my yo-yo?
간단한 문장을 배울 수 있는 단계도 살포시 보여줍니다.
계속 반복적으로 알파벳이 자연스럽게 영어단어를 구성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 영어단어 안에 오늘 배운 알파벳이 포함되어 있다는 걸 아이도 알게 되겠죠?
영어 단어를 배우는 기본적인 인지능력이 잘 발달될 거라고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여기 더 있네요 ^^
앞에서 기본적인 걸 배웠으니 이제는 그걸 응용한 놀이나 게임을 해보는 거예요.
저희 아이가 참 좋아하는 길찾기 놀이.. ㅎㅎㅎ
일부러 틀린 길을 찾아간단 말이죠 ㅎㅎ
영어쓰기 활동도 꾸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Workbook 을 풀어보지 않았는데도 해당 분량이 상당해서 솔직히 놀랬네요.
한두 번 반복만으로는 완료할 수 없는 점이 있었는데..
요 단계로 쭈욱 풀어보고 익히고 노출해주면 상당한 효과가 기대가 됩니다.
재미있는 단어카드가 있습니다.
손으로 다 떼서 사용할 수 있게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네요.
어머 책 속에 또 하나의 책이 있네요.
떼어서 별도로 들고 다닐 수 있는 미니 핸드북 형태인데요.
본문 책에서 배운 영어 단어들이 들어간 스토리를 읽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먼가 선물을 하나 더 챙겨 받은 기분입니다.
구성된 CD는 DVD-ROM 과 MP3 CD입니다.
가끔은 두 가지다 필요한 경우라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것도 참 좋네요
![IMG_6249.jpg](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17/08/10/b34efb0b673f4eeca6c94a574e1049cb.jpg)
신나게 게임을 통한 알파벳 및 알파벳과 관련된 영어단어 맞추기 형태로 계속 반복 연습을 시킬 수 있어요
WorkBook 내용은 가볍게 풀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이미 충분히 Student Book 에서 많이 연습을 했을 테니..
여기에서는 참 재미있고 수월할 수 있겠습니다.
워크북은 본문 내용을 활용 시 동시에 사용하거나,
때로는 모두 완료 후, 복습용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