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 가, 병균! - 질병 예방 출동! 번개맨 안전동화
김미미 글, 김세영 그림, EBS 미디어.한국어린이안전재단 감수 / 아이맘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저희 나라의 속담에 '세살 버릇 여든간다'라는 말이 있답니다.

이 말처럼 세살사이에 자리잡기 시작하는 습관은 오래시간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질병 예방' 관련 번개맨 이야기를 들려주고

씻는 습관을 따라하게 하는 안전동화가 있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출동! 번개맨 안전동화 / EBS

저리 가, 병균!

 

 

김미미  그림 김세영  감수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나잘난, 더잘난이 전염병에 걸렸대요.

누구나 한번쯤은 이렇게 아팠던 적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질병을 막을 수 있어요

조이랜드 친구들이 어떻게 질병을 예방하고

이겨 내는지 함께 지켜봐요

 



 

 

 

 

 

 

EBS 출동! 번개맨 안전동화

 


요 도서를 보자마자, 앗  바로 이책이다! 이책!


TV에서도 반영되는 번개맨이 직접 책을 통해서 병균을 물리치는 이야기는

유아기 아이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 이르켜 준답니다.

 특히, 저희집처럼 남자아이인 경우에는 더욱 호기심에 눈이 반짝반짝 해지네요.

 

이 책의 특징은 표지에 촉감을 느낄 수 있게 글자와 방패부분 등에 색다른 재질을 입혔다는 점이예요.

아이도 손으로 쓱쓱 만져보고는 손의 촉감에서의 차이에 먼저 관심을 표현한답니다.

 

 


 

번개맨의 안전동화 이야기 책을 펼치자마자, 어떤 친구들이 등장하는지 등장인물에 대해서 설명해주네요.

TV 속에서 봤던 친구들을 보니, 이건 누구이고 이건 누구라고 설명해주는 5살의 꼬맹이랍니다.

 

하지만, 별이와 달이 그리고 콩콩조이는 잘 모르더라고요.

 

할머니랑 있을 때에는 TV도 종종 보고 해서 꽤 잘 알거라고 생각했는데

엄마의 혼자만의 생각이였나봐요 ^^;; 번개맨이 하는 시간에 그닥 시청을 안하나봐요 ㅠㅠ

 

하지만, 실망은 금물!!!

아이가 먼저 호기심을 갖고 읽어주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이제부터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조이랜드의 대표 악당들 나잘난과 더잘난이 공원의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어라 그런데 더잘난이 아픈가봐요. 끙끙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더잘난을 보고 나잘난이 기침 좀 하지 말라고 한답니다.

기침을 하는 침 속에는 병균들이 섞여 있기 때문이죠

 

"기침을 할 땐 입을 가리고 해야 다른 사람에게 병균이 옮지 않는다고"

라고 말하는 나잘난은 뒤로 물러 앉았어요.

 

 


 

5살 꼬맹이가 기침하는 법을 알려줄께요!!

기침이 나올 때는 사람들이 없는 방향으로 손으로 가리거나 손수건을 이용하는 등 입을 가려서

다른 사람들에게 병균이 옮아가는걸 가능하면 방지해주세요!!

 

5살 아이도 지키는(???) 에티켓

습관적으로 지켜내려면 평소에도 기침이 나올 때는 이와 같이 행동을 해야 한답니다.

 

물론 저희 주니도 아직은 요 에티켓 습관이 덜 되었어요 ^^;;;

 

 



 

점점 기침도 심해지고, 얼굴에도 붉은 반점이 올라오는 더잘난을 보고 나잘란은 부리나케 도망을 가네요.

친구가 아픈데도 전염되기 싫다고 도망가다니... 역시나 번개맨에 나오는 악당 친구들이네요

 


 

 

 

 

 

터덜터덜 놀이터로 향한 더잘난의 얼굴을 보고 다들 무슨일인가 걱정을 하는데요.

"콜록콜록! 글쎄 내가 전염병에 걸린 것 같아" 하는 더 잘난 모습에

 

마리오는 안타까운 말을 한답니다.

"손을 잘 닦지 않으면 전염병에 걸리기 쉽단 말이오"

 



저희 5살 아이는 화장실을 다녀오면, 손을 씻어야 한다는걸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집에서 생활할 때는 정말 무언가 묻지 않는 한 자연적으로 씻는 습관이 덜 되어 있어서

혼자서 화장실에서 씻고 나오는걸. 아직은 어려워하더라고요.

 

 

 



앗!! 때마침 친구를 버리고 도망갔던 나잘난의 얼굴에도 빨간 반점들이 생겼네요.

그걸 본 더잘난이 날 두고 가서 그렇다면서 너무나 쌤통이라고 합니다.





더잘난의 손짓과 표정이 너무나 웃겻던지 주니도 그새 그걸 따라서 하네요 ^^;;

아이들은 어떤 부분에서 한번 Feel을 받으면 참 스폰지같이 그 내용들을 흡수하곤 하네요.





 



감기에 걸린 더잘난과 나잘난이 병원으로 향하는데요.

아, 갑자기 병균들이 나타나서 전염병을 퍼트리려고 하네요.


전염병들이 조이랜드에 퍼지려고 하는 순간!! 친구들은 외칩니다.


"도와줘요, 번개맨"





 




순식간에 번개맨이 나타타서 찌지직!!!!


"병균들은 물러가라!! 번개 ~ 파워!"


"우리 친구들은 예방 주사도 잘 맞고,

손도 잘 씻어서 전염병에 걸리지 않아."





아이들의 눈에도 읽어주는 어른의 눈에도 굵은글씨체로

이 책에서 알려주고자 하는 질병 안전에 대해서 다시금 중요한 실천상황을 알려준답니다.


"우리 주변의 물건에는 병균들이 많이 묻어 있어.

그걸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입이나 코에 갖다 대면,

병균이 몸에 들어가 병을 일으키지.

하지만, 손을 잘 씻고 예방을 잘 한다면 문제없어."




 




전염병 병균들을 물리치는 번개맨의 번개~~ 파워!!!


5살의 주니도 호전적으로 "번개~ 파워!"를 외쳐본답니다.

우리주니도 함께 병균들을 물리쳤어요 ^^



 


 

 

 

 



엄마는 다시금 아이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말해주려고 하는데

살포시 그림에 빠져버린 주니는 그림 안에 있는 놀이터에 집중한답니다.


병균들이 미끄럼타고 놀고 있데요 ㅋㅋㅋ

그 모습이 마냥 좋은가봐요 ^^;;;; 주니야 병균이야 병균...  ㅎㅎ








다시 한번 더 마리오가 손씻기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마트, 놀이터에서는 참 많은 세균과 병균들이 살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외출 후 집에 올 때는 세수부터 손씻기는 기본인데요.


평소에도 자주 자주 손씻기를 해준다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엄마는 책을 통해서, 가끔 씻는걸 기피하고자 하는 아이의 마음에 씻는건 중요해!! 라는

한가지의 씨앗을 심어보고자 해요.


어린이집에서 하원 후 또는 밖에서 돌아온 후에

항상 세수하고, 발 닦고, 손씻기!!!


세수는 어떻게 하나요???  하는 엄마의 질문에

열심히 세수를 하는 흉내를 해보인답니다.






 


그런데 나잘난과 더잘난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짜잔!!  병원에서 용감하게 주사를 먹고, 약을 먹었더니 다 나았다고 하네요 ^^


최근 감기를 오랫동안 앓았던 주니다보니, 약먹는거에 대한 공감도는 100%랍니다.


앗!! 그런데 역시나 예리한 요 녀석.!!

더잘난의 손에 장갑이 없데요.


저는 그냥 지나친 그림을 아이는 예리하게 녹색의 한쪽 장갑이 사라진 더잘난의 모습을 집어 낸답니다.












번개맨이 들려주는 안전이야기


번개맨에게 질병안전에 대해서 다시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번개맨과 함께 안전약속 하나!둘!!


번개맨하고 꼭 약속해요.

하나,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손 씻기는 물론 양치질도 하기로 해요!

둘, 대소변을 본 뒤 물을 내릴 때에는 변기 뚜껑을 닫기로 해요!


그렇지 않으면 병균들이 우리 몸안으로 들어오게 된답니다.

특히, 변기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리면 응가세균이 나오게 되어요 ^^








번개맨과 지켜나가는 우리 아이의 안전 

출동! 번개맨 안전동화 너무나 즐겁게 읽었답니다.!

 

 

 

 

 


해당 글은 아이베이비북스 서평단에 당첨되어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도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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