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엄마의 힘 - 절반의 사랑을 감추고도 아이를 크게 키우는
사라 이마스 지음, 정주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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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홈스쿨하시거나,

아이의 교육 지침을 세움에 있어서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 하나 소개드릴께요.

바로 사라 이마스 저자의 책인 [유대인 엄마의 힘]

 

 

조금 독특하고 화려한 색감의 책의 표지도 눈에 띄지만 그보다 더욱 눈에 띄었던건

바로 유대인 엄마들의 교육관에 대해서 실제 경험하고 결국은 세 자녀를 훌룡하게 키운

한 여성분의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라서 더욱 눈길을 사로 잡더라고요.

 

 

요즘 4살 아이의 교육 방향과 홈스쿨을 진행하면서도 부족한 부분이 참 많은데

어떻게 기준을 잡고 또 어떻게 채워가야할지 솔직히 고민이 참 많았는데요.

 

한번 이 책을 읽기 시작해보니...  시간이 없어도 맥락이 끊어짐이 없어 자연스러워서

바쁜 와중에도 읽어보기 참 좋은 책이더라고요.

 

아직 전체 단락을 모두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과

어떻게 표현하는지 정도는 금새 파익이 되더라고요 ^^

 

 

 

 

 

 

[유대인 엄마의 힘]

한국의 교육열이 정말 대단하다는건 저도 한국엄마라서 안답니다.

하지만, 이 한국의 교육열에 따라서 자라는

 아이들 중에서는 사회의 문제 또는 스스로의 성장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참 많아서

요즘에는 어떤 부분이 문제이고 조금 더 발전하는 교육을 어떻게 쏟아야하는지 많은 부모님들께서 고민하는데요.

 

저는 이 책을 통해서 평소에 생각했던 저만의 생각점도 일부 엿볼 수 있어서

앞으로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서 방향을 조금 더 다져보려고 합니다.

 

 

 

 

 

 

이 책을 전체적으로 구성하는 목록이 표기가 되어 있어요.

유대인 이민 생활을 세자녀와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저자의 생활과 유대인의 생활을 통해서 얻게 되는

산 교육지식에 대해서 이런 목차를 통해서 풀어내었답니다.

 

따로 따로 관심있는 목록을 먼저 봐도 무관하지만,

가능하면 물 흐르듯이 읽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

 

 

 

 

 

 

 

 

 

 

 

전형적인 중국엄마인 저자 사라 이마스.

유대인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다.

 

 

 

 

솔직히 중국분들의 교육관념이나 생활 관념이 어떤지 저는 몰랐는데요.

저자가 서술하는 글을 통해서 한국의 교육열과 크게 다르지 않는 부분을 많이 발견하면서

남의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나의 이야기로 받아드리게 되는 프롤로그랍니다.

 

 

중국도 한국과 비슷하게,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는 자녀의 뒷바라지는 모든걸 해주고,

집안일 뿐만아니라 그 외의 다양한 일을 모두 부모가 감당하고,

자녀는 오로지 공부를 하고 출세를 하는 곳에만 힘쏟길 바라는

한국의 그 동안의 자녀지향적 교육관념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저자의 삶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되네요.

 

 

또한, 이런 교육관념이 저자가 실제 세명의 자녀하고만 함께 이슬라엘에 이민가서 살면서

유대인들의 교육관념과 지혜를 겪고 알아가면서

스스로도 변화하고 또한 자녀들도 변화하는 성장과정을 통해서

이제는 남들이 우러러보는 존재로 성장하게 된 이야기를 다룰거라는걸 알 수 있었답니다.

 

이분의 이야기를 통해서 무척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각 단락별로 매끄러운 글 풀이]

 

늦은 저녁 아이도 혼자서 책을 보고, 저도 역시 옆에서 이 책을 읽어보는데요.

아이가 말을 시키고 해서 대답을 해주면서도 독서을 진행했답니다.

 

글의 풀이 자체가 물 흐르듯이 매끄럽고, 전하고자 하는 핵심도 잘 풀어져서 저는 읽기에 너무 편했답니다.

 

또한, 저자가 더욱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다른 색상의 글자로 표기되어서 조금 더 주의깊에 보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어린 아이부터 한참 공부에 치중하는 아이들 모두.

그 아이들 중에서 저 또한 저자가 말하는 그런 성장과정을 겪어왔는데요.

 

유대인들이 꼬집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도 상당하더라고요.

 

집 안일을 부모가 모두 짊어지지 말고, 아이에게도 집 안 일과 가족의 역할을 나눠줘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해내는 집안 일에서 자신감과 성취감 또한,

 내가 한 가족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까지 느끼게 된다는 경험의 말에 저 역시 끄덕끄덕이게 되었답니다.

 

저도 자라면서는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엄마랑 함께 만드는 요리시간 등에서 너무나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것도 알고,

많은 분들이 이를 홈스쿨에 활용도 하더라고요.

 

유대인 부자분들도 자녀에게만큼은 이런 집안일의 역할을 주는 등의 교육을 많이 활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저자는 설명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의 연령에 따른 집안일 목록>까지 서술해주셨네요.

 

저희 아이는 4살 이니깐 어렵지도 않고 평소에 해주면 참 좋은 습관적인 것도 포함되어 있어요 ^^

 

많이 활용해봐야겠어요.

 

 

 

사랑한다면 유대인 엄마처럼 키워라!!!

엄마 새가 아기 새가 날개짓을 할 때에는 절벽으로 떨어트리면서 자립심을 키우 듯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참 무궁무진 하다고 합니다.

 

이런 지혜를 가지고 있는 유대인들의 생활 상에서 스스로 변화하고 달라져 왔던

한 중국 이민가족의 내용들이 너무 마음에 와닿는답니다.

 

좋은 이야기의 귀감을 얻어와 저도 앞으로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게

저희 사고방식 및 생활 방식도 약간은 고쳐가보고자 해요 ^^

 

 

 

 

이 책의 내용이 조금 길다 싶으면,

저자가 강조하는 <유대인 엄마가 전하는 자립심 강화 자녀 교육법 10>

 

이 10가지의 목록을 실천해가도, 내 아이의 성장에 큰 거름이 되어 줄거라고 생각된답니다.

 

** 특히, 10개의 행동지침은 아동심리학에서도 종종 다뤄주는 내용도 있어서 저에게는

정말 괜찮은 도서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답니다.  ^^  <추천도서>

 

 

 

 

 

절반의 사랑을 감추고도 아이를 크게 키울 수 있어요.!!!

사랑의 마음을 숨기고, 아이에게 다양한 환경을 마련해주는건 역시 부모님의 역할일거라고 생각되네요.

 

그 시작은 집안일부터라는 점. 저도 동의하는 바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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