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3 - 여포의 마지막 꿈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3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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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여름방학 체험활동하러 가면서도 챙겨가는 우리 아이의 초등학습도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이번 출간 도서는 13권 여포의 마지막 꿈으로 이어집니다. 삼국지 이야기는 각각의 에피소드로도 읽기 좋지만 전체적인 삼국지 역사와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권부터 독서하길 권장합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시리즈는 두 가지의 이야기가 액자식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답니다. 한 가지 색다른 스토리 속 주인공이 들려주는 삼국지 이야기가 참 독특한대요. 이 삼국지 이야기를 통해서 느끼고 배우고 인물이 성장하는 과정도 담겨있는 점이 좋더라고요. 말하지 않아도 아이가 등장인물이 삼국지 이야기를 통해서 깨달은 점에 주목하게 되네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3권 줄거리>

지난 12권에서 왕의 옥새를 가지고 왕 노릇을 하던 원술을 물리치고 이번 원정에 참여했던 장수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중 조조는 눈엣가시 같던 여포를 처단할 방법으로 유비를 이용하기로 하네요. 그렇게 조조는 유비를 이용하여 여포를 물리치고 더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유비는 조조의 목적을 알면서도 역시 서주성에서 기다리는 백성들을 위하여 조조와 함께 하기로 합니다. 한편, 초선을 너무 그리워하는 여포는 매일 술에 취해 제대로 하는 것도 없네요. 결국, 조조와 유비의 연합군이 서주성으로 몰려오고, 무력에서도 지게 된 여포는 성으로 꼭꼭 숨게 되는데요. 이때 유비는 계책으로 서주성의 병사들의 마음을 흔드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조조 또한 유비의 행동을 보고 자신만의 계책으로 서주성을 지키는 병사들의 마음을 흔들게 되는데요. 결국, 한여름 밤과 같은 꿈을 꾸던 여포에게는 자신의 책사 진궁조차 포기하고 그 곁에 남은 자들이 없게 됩니다. 과연 여포의 운명은 서주성에서 끝나게 되었을까요?

 


 


서주성으로 돌아온 여포는 매일 초선을 그리워하면서 술에 취해 지내기만 하였고, 게으른 행동은 결국 장수와의 대결에서도 패배를 선사하게 됩니다. 여포는 서주성에 더욱 숨어들고, 진궁 홀로 서주성을 지키는 거에는 한계가 있던 찰나..




결국, 유비와 조조의 계책으로 서주성에서의 싸움은 여포가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장수로 전쟁 속에서 빛이 나던 여포는 그렇게 자신의 책사 진궁과 함께 한여름밤의 이슬이 되어버렸네요. 늘 삼국지에서 여포 하면 적토마를 타고 무력이 센 장수라는 이미지가 컸는데요. 한편으로는 초선을 향한 끝이 없는 일편단심 사랑꾼이라는 이미지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한편, 조조는 인망이 좋은 유비를 서주성에 두는 것도 탐탁지 않았는지 서주성을 안정시켜야 하는 유비에게 황제에게 인사를 가자고 설득을 하네요. 조조의 속이 보이는 행동이지만, 아직은 힘이 없는 유비이기에 황제가 있는 성으로 함께 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는 진정한 신하가 아닌 야망이 큰 조조임을 알게 된 황제는 어떻게든 조조의 감시에서 벗어나 왕권이 우뚝 설 수 있게 도와줄 영웅을 찾게 됩니다. 그중 황제가 직접 만났던 황족의 핏줄인 유비를 염두에 두고 충신인 동숭에게 조조의 감시를 벗어나 겨우 밀서를 전달하게 됩니다. 이 밀서를 받은 동숭은 조조의 눈을 피해 세력을 모으기 위해서 유비에게 밀서를 전달하고 힘을 보태주길 요청을 하게 됩니다. 결국, 한 하늘에서 조조와는 뜻이 달랐던 유비는 조조와는 다른 길을 걷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답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에서는 삼국지연의과 내용을 비교해 볼 수 있게 해당 내용을 담아주고 있네요.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는 점이 큰 장점이 됩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이번 설렘코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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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선생님과 더욱 가깝게 재미있는 역사 시리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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