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Action Level 2 : The Three Little Pigs (Student Book with CDs + Workbook, 2nd Edition) Ready Action Level 2 (2nd Edition) 11
이퍼블릭 편집부 지음 / 이퍼블릭(범문사)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패러디 영어뮤지컬 Ready, Action Level2

이번에는 아이랑 함께 The three little pigs을 읽어봤습니다.

아이들한테는 '아기돼지 삼형제'라는 제목이 더 익숙하지요.

그런데 READY ACTION 패러디 영어뮤지컬은 색다른 명작동화 스토리를 볼 수 있어서 참 재미있습니다.

 

홈스쿨에 최적화된 레디액션 시리즈 구성도 마음에 들고요.

READY ACTION Level2 패러디영어뮤지컬 명작동화 구성은

드라마북 + 워크북 + 오디오/디지털 CD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드라마북으로 재미난 스토리를 보고 따라 말하고 노래하면서 즐겁게 영어를 배웠다면

이를 학습적인 홈스쿨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바로 워크북이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어소리는 두 종류의 CD로 꼭 활용을 해주는 게 좋아요.

(물론, 영어를 잘하는 부모님/선생님이 계신다면

명작동화를 재미난 영어연극처럼 들려주는 것도 좋고요)

 

레디액션 Level2 재미난 패러디 명작동화라 그런지 등장하는 인물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특히, 웃음 짓는 세 개의 집들이 아이는 신기한가 봐요.

그리고 전혀 뜻하지 않은 등장인물, Doctor와 Nurse 등장에 눈이 휘둥그레졌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아기돼지 삼형제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대사로 시작을 하네요 ^^

맞아요 레디액션2는 뮤지컬을 기반으로 하는 영어 대본이랍니다.

수준별 레벨에 따라 이야기를 말로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영어뮤지컬이죠.

아이가 그래서 명작동화이지만,

새로운 느낌의 패러디 명작동화라서 호기심을 갖고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어라 ~~ 먹는 걸 무척 좋아하는 첫째 돼지는 짚으로 초가집을 만들었네요.

집 짓는 것보다는 먹는 걸 좋아하는 첫째 돼지의 기호에 따라 아주 간단하게 집이 지어졌습니다.

그런데 초가집에 얼굴 표정이 들어가니 은근히 귀엽네요

 

어라! 그런데 배고픈 늑대가 나타났어요.

이 늑대는 The Arabian Nights(아라비안나이트) 속 주인공처럼 입고 나타났네요.

ㅎㅎ 그런데 초가집은 늑대의 정체를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결국 늑대는 문을 열어주지 않은 초가집 속으로 아주 고약한 마늘 입 냄새를 품기게 됩니다.

첫째 돼지는 그래서 둘째 돼지집으로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알라딘처럼 램프까지 들고서 나타나지만,

둘째 돼지의 나무집이 알라딘이 아니라는 걸 알려줍니다.

늑대의 마늘 입 냄새 공격도 거뜬하게 막아냅니다.

이런 늑대의 고약한 공격은 이게 끝이 아니었네요

 

결국 셋째 돼지의 벽돌집으로 도망을 간 첫째와 둘째 돼지~

그런데 이 아기돼지 삼형제 앞에 늑대가 이번에는 사과를 팔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맞아요 맞아 이번에도 벽돌집이 백설공주가 아닌 늑대라는 걸 알려주네요.

그래서 역시 늑대는 자신이 잘하는 입 냄새 공격, 방귀 공격으로 벽돌집의 아기돼지 삼형제를 잡으려고 했지만,  너무 과도한 냄새 공격으로 자신이 쓰려져버렸습니다.^^: ㅋ

 

결국 늑대 돼지는 병원으로 실려가고, 아기돼지 삼형제는 늑대를 이겨서 행복했다는 말씀

아핫 여기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아주 잠깐잠깐 나타났었군요 ^^

 

 

이번에는 디지털 CD를 보기 위해서 PC 앞에 앉았습니다.

송&댄스 버전과 E-book 그리고 오디오가 있다는 건 알고 있으니 아이가 먼저 보고 싶은 대로 보기 시작합니다.  먼저 레디액션 노래와 함께 춤을 보는데요.. 재미있게 춤을 추는 아저씨가 나오죠!!!

각 노래마다 이야기 속 배경과 노래와 춤을 볼 수 있어요 .

자주 보다 보면 노래와 춤을 따라 해볼 텐데~ 이날은 노래와 춤보다는 이야기가 궁금해서 바로 이북으로 넘어갔습니다.

 

 

준비한 팝콘을 먹으면서 관전자세로 E-book의 스토리를 보고 있는 아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더 열심히 듣고, 자신의 생각도 말을 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패러디 버전이지만, 그 스토리를 이해하는 게 어렵지 않아요.

 

 

재미난 그림과 목소리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 듯하네요

재미난 레디액션 레벨2 'The three little pigs' 이야기를 보고 난 뒤~

워크북 풀이는 어렵지 않습니다.

워크북 문제는 때로는 오디오 CD를 통해서 음성을 듣고, 문제를 파악하여 풀이를 해야 하니

아직 혼자서 홈스쿨을 하기 힘든 아이를 위해서 준비 자체는 엄마가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이 영어홈스쿨을 도와주면서 엄마도 영어실력이 팍팍 쌓이면 좋을 텐데 ~

아이 실력 위주로 체크만 하다 보니 엄마가 은근 게을러서 엄마공부는 잘 안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이의 영어홈스쿨을 체크해주다 보니 엄마도 습관처럼 영어랑은 평소보다는 더 가깝게 지내니 조금은 공부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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