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아래 어린 신부 고래동화마을 6
강로사 지음, 이지윤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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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아래 어린신부책이

도착하자 마자 표지와 안에 그리들

그리고 책꽂이(드림캐쳐)그림이 확 뛰었어요~

드림캐처는 악몽을 걸러주고 좋은꿈을 꾸게해준대! 오늘밤 좋은꿈꿔감동이네요~

겉표지를 보고선 아이의 표정보다는 머리의 쓴

수건과 옷차림 화려한 모습에 눈이 더 간 달아래 어린신부

:솔직히 "너무 이쁘다" 첨 든생각이였어요

그런데 자세히 얼굴을보니 눈물이 글썽글썽 인게...

반대로 너무 슬프고 아이에겐 정말 안어울리는 화장과

화려함으로 보이더라고요~~

책을 펴며 작가의 말에

"열살이면 우리나라 어린이는 초등학교 3학년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학원도 다니고 가끔은

숙제가 귀찮아 슬쩍 미뤄두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운동장에서 노는데

저 멀리 아프리카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학교는 커녕

남편에 폭력, 무리한 임신,출산, 병에 걸려 목숨을 잃는다해요

그것도 우리나라 서울시 인구

(2019년 기준 약 973만명)보다도 훨씬 많은 숫자랍니다"

이 이야기의 까밀도 열살인데 "의사"라는 꿈이 있는 이쁜아이 랍니다

셋째로 태어난 까밀의 첫째언니도 조혼이라는 풍습으로 인해

일찍 시집을 가고 아이도 (13살)나았어요~~ 그 아이는 앙쥬인데

그만 출산휴우증으로 인해 세상을 등졌고

아빠라는 사람은 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도망을 갔더라고요

그러면서 앙쥬와 까밀과 둘째언니,아빠 이렇게 살아가는 내용이예요

하지만 불편한 몸을 가지고 계신 아빠는 집에 먹을것이 없어

또, 제일 어리고 이쁘다는 셋째 10살 까밀을 조혼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들의 갈등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달아래 어린신부가 되지않게

달에게 소원을 빕니다

이책을 읽으며 생각든것은 정말 이런문화는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또한 29살의 아이를 낳아도 아프고 힘든데

하물며 아직 어린 10살 꼬맹이에겐 견딜수 없는

외로움과 고통 ,힘겨움까지

"모든 어린이에게그 나이에 맞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사랑하며 고통받지않게

지켜주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아이들 시점에서는 엄마 왜 물건을 주고 시집을 가야돼?

그리고 달 아래어린신부들이 진짜 있어?

등 궁금증과 슬픔보다는 음.... 이러네요

아이들에겐 또 다른 경험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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