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주인공에게 큰 은덕을 입었습니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책 + DVD) - 맨발천사 최춘선, ㅣ 김우현의 팔복 시리즈 1
김우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4년 12월

이제 막 책을 주문했는데 저는 최춘선 목사님에게 큰 은덕을 입은 사람입니다.

독서감상문은 나중에 등록하겠으나 주인공에 대해 제게 관계된 것을 소개하고자 필을 들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제가 3살 무렵에 6,25전쟁중 1,4후퇴시에 황해도에서 신앙과 자유를 찾아 남쪽으로 피난한 가족입니다.  당시 저는 걸리면 거의가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천연두를 앓으며 죽어가고 있었는데 제 모친의 신앙과 최춘선 목사님의 기도로 인해 저는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 은덕을 갚지를 못해서 죄송하기 그지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 은덕속에 하나님의 인도로 목사가 되어 오늘날 56세가 되기까지 나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삶을 저버리고 오직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사는 목회자로 살고 있습니다.

최목사님에 대해서 그 사랑과 선행을 많이  듣고 거리에서 몇번 뵙고 함께 식사도 한때도 있었는데

다시금 책을 통해 많은 감명을 받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