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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잡는 영어리딩 무작정 따라하기 - 중등 영어리딩이 쉬워지는 필수 리딩스킬 15, 예비 중학생 필수 학습서 ㅣ 초등 필수 무작정 따라하기
최정희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10월
평점 :
초등영어문제집 문맥잡는 영어리딩 무작정 따라하기, 일주일에 3번씩 집중리딩하고 문제풀기
이번에 길벗스쿨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면서 참 다양한 도서를 만나게
되는 행운을 누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문맥잡는 영어리딩 무작정 따라하기>로
논리적인 글쓰기의 토재를 마련해 봅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초등학교 저학년에 영어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실전에 대비해서 틈틈히 초등영어문제집도 풀게하려고 합니다.

스마트맘도 예전 경험을 떠올려 보면 긴 영어지문에 전체문맥과 세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진땀을 뺏던 기억이 나는데요.
기본적으로 아는 단어도 많고 리스닝도 잘 되어야 하겠지만
그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필요한 리딩스킬은 글의 중심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위해서
동원되는 다양한 사고의 기술을 말한다고 해요.
주어진 글의 구조에 따라서 '인과관계 파악하기', '문제 해결 과정
이해하기', '
내용 예측하기', '비교', '대조하기'등을 구체적으로 실전연습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우리가 게임 설명서를 읽고 지하철 노선도를 들여다보는 이유가 있는 것 처럼,
글을 읽는 목적은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있잖아요.
그 정보를 얻기 위해서 중심 내용을 잘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어렵지 않게 그 훈련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리딩스킬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등장인물 이해하기'가 특히나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의 행동, 감정 등을 공부하면서
머리속의 지도와 같은 Organizer를 완성해 보았내요.
캐릭터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지, 어떤 기분인지, 어떻게 생긱고
그 특징은???
등장인물이 하는 이야기 역시 그 인물을 히야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하는데요.
코믹북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그림만 봐도 좋아서 키득거리고는
주인공에 그려보면서 문제는 무난히 풀어내더라구요.

등장인물 이해하기 뿐만 아니라 전 본문에는 이렇게 QR코드가 삽입이 되어
원어민리딩과 함께 새로운 단어도 쉽게 익힐 수가 있답니다.
'Jack and Lucy' 이야기는 재미있게 읽어보고 문제도
풀어보았네요.
아직은 새로익혀야할 단어가 출현하지는 않았지만 'Character Organizer'라고 하는
등장인물에 대한 머리속 지도를 완성해 보는 새로운 리딩스킬에
도전해보았어요.
이렇게 해보니 한결 본문을 잘 이해하고 잘 기억하는 것 같아요.

모든 영어지문에는 이렇게 'story tip'과 'words
focus'가 따라와서
본문에 좀더 이해가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도록
하네요.
누구에게도 왕도가 없는 영어는 정말로 practice,
practice........, 꾸준히 이루어져야 될 텐데요.
영어단어는 그냥 한번씩 읽고 넘어가고 본문 리딩에 무게를
실었어요.
두번 째 나오는 'Maria and the Big Game' 은 내일있는 중요한 게임을 위해서
축구연습을 하는 Maria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역시나 리딩을 충분히 한 후에 캐릭터 맵을 그려보았는데,
좋아하는 축구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잘 이해를 하는 것
같네요.
자꾸만 난이도가 높아지는 영어지문을 만나게 될 때마다
어휘력도 많이 딸리고 한글 책을 더 많이 읽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목차를 주욱 훑어보면 중요한 리딩스킬이 대거 등장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비교와 대조하기는 정확하게 이해를 할 부분이기도
하죠.
비교는 서로 비슷하거나 같은 점을 찾는 거고,
대조는 서로 다른 점을 찾는 거잖아요.
두개의 그림을 보고 아래와 같이 different, alike를
찾아보는 예시가 주어졌네요.
A boy is swinging.
Mom is calling the boy.
Dad is calling the boy.
* 여기서 필요한 both, similar to, but,
different from등의 어휘도 익힐 수 있구요.

그리고 바로 실전 테스트로 넘어갔답니다.
새로운 어휘인 'unwrapping it carefully'도 잘
기억하면서
얼마나 열심히 읽어보는지 엄마가 옆에서 막 뿌듯합니다.
문맥잡는 영어리딩 무작정 따라하기를 꾸준히 초등영어문제집으로
풀어준다면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토셀이나 주니어토익등의 시험서로 활용해도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