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나치가 들려주는 피보나치수열 이야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8
오혜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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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좋아야 초등수학도 잘하더라, 피보나치가 들려주는 피보나치수열 이야기

 

이번에는 '피보나치가 들려주는 피보나치수열 이야기'를 소개해 볼게요.

 

그전에 먼저 글의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는 문해력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 볼까해요.

최근에 모방송에서도 그에 대한 이야기를 6부작으로 다양하게 풀어냈더라구요.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면 현재 사라질 직업과 그 대체되는 것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적어도 3-4개 이상의 직업을 갖게 될 거라고 하지요.

 

그에 대한 키워드는 문자를 해독하고 이해하는 힘이

바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탁월한 역량이자 나의 강점이 될 수 있다. 

 

우리 아이도 어릴 때부터 책만 많이 읽어주자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보다 학구열이 높은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소신있게 적절한 코칭으로 내 아이를 교육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주변에 넘쳐나는 교육정보와 엄친아들과 비교가 되면서

엄마들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것도 문제고요.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어릴 때 부터 책을 많이 읽고 자란 아이들은

같은 시간을 공부를 해도 그 것을 받아들이는 양이 다르다는 거예요.

 

 

공부가 쉬워지는 어휘력이 좋아 똑같은 페이지의 교과서를 읽어도 시간이 단축되는 거죠.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부터 심화서까지 문제집만 여러권 풀고

오답만 수없이 돌리면 정말로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될까요?

 

그렇다면 왜 주변에 넘치는 엄친아만큼 수포자도 많은 걸까요?!!

 

 

초등수학에서 심화문제를 틀리는 이유는 대부분 문제를 읽어내는 문해력 때문이예요.

 

우리아이 초1때 날짜를 물어보는 문제였는데,

내일, 모레, 글피? 어제, 그제? 뭐 그런것들이 문제에 나왔던거 같은데

결론은 어휘력이 약해서 틀렸던거죠. ㅋ

 

나름 빠른 연산의 선행으로 수학에 근자감이 넘쳤는데,

그 문제를 틀리고 와서는 속상해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그 뒤로도 초저에 한동안 백점을 맞기가 힘들었는데,

그게 모두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아닐까요.

아직 본격적인 입시라는 레이스에 뛰어들기 전이지만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을 읽어서 문해력을 키우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물론 다독과 함께 정독을 하고 또 추론도 가능한 비판적 읽기도 해야겠지요.

 

 

우리아이가 최근에 수학을 달리기 시작하면서 옆에 끼고 읽고 있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자이야기'는 전체적인 큰 그림을 제시해줘서 좋은데요.

 

초등수학부터 그 개념을 단단하게 해 줄 수 있는 기본서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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