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이 좋아야 초등수학도 잘하더라, 피보나치가 들려주는 피보나치수열 이야기

이번에는 '피보나치가 들려주는 피보나치수열 이야기'를 소개해 볼게요.
그전에 먼저 글의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는 문해력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 볼까해요.
최근에 모방송에서도 그에 대한 이야기를 6부작으로 다양하게 풀어냈더라구요.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면 현재 사라질 직업과 그 대체되는 것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적어도 3-4개 이상의 직업을 갖게 될 거라고 하지요.
그에 대한 키워드는 문자를 해독하고 이해하는 힘이
바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탁월한 역량이자 나의 강점이 될 수 있다.
우리 아이도 어릴 때부터 책만 많이 읽어주자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보다 학구열이 높은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소신있게 적절한 코칭으로 내 아이를 교육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주변에 넘쳐나는 교육정보와 엄친아들과 비교가 되면서
엄마들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것도 문제고요.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어릴 때 부터 책을 많이 읽고 자란 아이들은
같은 시간을 공부를 해도 그 것을 받아들이는 양이 다르다는 거예요.
공부가 쉬워지는 어휘력이 좋아 똑같은 페이지의 교과서를 읽어도 시간이 단축되는 거죠.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본부터 심화서까지 문제집만 여러권 풀고
오답만 수없이 돌리면 정말로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될까요?
그렇다면 왜 주변에 넘치는 엄친아만큼 수포자도 많은 걸까요?!!
초등수학에서 심화문제를 틀리는 이유는 대부분 문제를 읽어내는 문해력 때문이예요.
우리아이 초1때 날짜를 물어보는 문제였는데,
내일, 모레, 글피? 어제, 그제? 뭐 그런것들이 문제에 나왔던거 같은데
결론은 어휘력이 약해서 틀렸던거죠. ㅋ
나름 빠른 연산의 선행으로 수학에 근자감이 넘쳤는데,
그 문제를 틀리고 와서는 속상해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그 뒤로도 초저에 한동안 백점을 맞기가 힘들었는데,
그게 모두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