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의 달인 읽고 날 반성해본다.나의 선입견으로 누군가를 평가하고 어른이 된 지금도 주저하며 용기내지 못하는 모습을 이 책속의 주인공들은 당당하고 용기있게 말하고 있다. 6편의 단편 중 '엉뚱한 발레리나'는 너무도 사랑스럽고, 반전매력 덩어리. '화해히기 일 분 전'은 날 닮음 글이라 위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