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3개 외웠으면 밴드를 하자!
사류 지음 / 언더그라인드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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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남의 곡 카피는 이제 그만! 서툴러도 ‘내 음악’을 하고 싶은 당신에게”
“코드 3개 외웠으면 밴드를 하자!“라는 제목이 심장을 쿵 치고 들어옵니다. 보통 악기를 배운다고 하면 “하농부터 떼고 와”라는 소리를 듣기 십상인데, 저자는 “일단 저질러! 너의 이야기를 해!“라고 등을 떠밉니다. 20년 차 개발자 출신 밴드맨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직장인이 겪는 현실적인 조언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완벽한 카피보다 코드 3개로 만든 자작곡이 더 위대하다”는 메시지는 테크닉에 집착하던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운동이 신체 건강을 위한 것이듯, 밴드는 정신 건강을 위한 최고의 놀이이자 예술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내 실력이 부족해서…“라며 주저하는 모든 분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당신은 이미 훌륭한 아티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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