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도시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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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음울한 분위기
근데 이 내용 그냥 꿈의 도시 유메노가 아닌 꿈의 도시 서울 안산 뭐 이렇게 한국으로 바꿔도 될만큼 지금 한국고ㅏ 똑같다
과장 하나 없이 너무 있음직한 현실적인 얘기에다
절대 희망적이지 않은 결말 때문에 엄청 우울한 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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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페이, 다시 생각해!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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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간만에 다 읽었으니까
쉽게쉽게 읽히는 책이긴 한데
사실 별로 추천할 정도로 재밋진 않음

청춘을 아깝게
소비하려는 준페이에게 다시 생각하라는 작가
의도는 알게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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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조지 오웰 지음, 이정아 옮김 / 책만드는집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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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오면서 빌려오길 참 잘해씀
공항에서도 읽구 공원에서도 읽구

제목이야 많이 들어봤고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괜히 어려울거 같고 재미 없을 거 같아서 읽어볼 엄두는 안났었는데.
얼마전 무라카미하루키 소설 1q84를 읽은 후였기 때문인지 책의 표지가 조금은 캐쥬얼한 탓인지 나와 제주도 여행을 함께할 책으로 선택하였당 ㅎ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고 번역투가 어렵지도 않아 술술 읽었다 물론 내용과 주인공 윈스턴과 오브라이언 등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동안 괜히 겁냈다 싶을 만큼 재미있는 책이었당
인터넷에서 다른 글도 좀 찾아보고 살펴본 후에 다시 한번 읽어보면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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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방정식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6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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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새고 읽을 뻔 했지만 겨우 책을 덮고 잠들었다가 일어나자마자 다시 폈당
순식간에 다 읽게 된 책
초딩이지만 똑똑하고 귀엽고 삐딱한 쿄헤이랑 마찬가지로 삐딱한 물리학자 유가와 처음에는 차가워만 보이던 사람인데 시간이 갈수록 넘 따뜻했다 역시 과학자 답게 많은 걸 아는 모습이 섹시하기도 하고
너무 매력적
재밌게 잘 읽었당 ㅎ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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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공식 한국어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양희승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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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고1때였나
교실에 들어온 10권 중에 자유롭게 읽고 감상문 쓰기 과제 같은 게 있었던거 같다
근데 지금까지 마음에 남아 있는 책
변화하는 마을 사람들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었던

도대체 행복이란 무엇인가 생각을 많이 하게 했다
우리가 어떤 문화나 국가를 발전시켜야 하는 대상으로 규정하는게 옳은 일일까
그때나 지금이나 아직도 행복이 무엇인지 뭐가 옳은 것인지 모른채 살아가는 거 보면 나는 아마 평생을 이러다 죽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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