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000년쯤부터 본인이 쓴 글들을 주제별로 모은 글이다기후변화, 공산당(좌파?), 재정정책, 공공의료보험 등에 대한 우파의 끊임없는 공격과 그 논리적 허구성에 대해 파훼한 글들의 모음재밌는 점은 이런 류의 공격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유행인 것 같다. 논거가 병맛인 것도 유사하고... 적극적 재정확대가 정부 부채를 키우고 곧 미래세대에게 큰 짐을 지운다는 얘기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도 하고 다니는 것 보면 이쯤 되면 속는사람도 문제다 싶다마찬가지로 감세가 시장을 발전시킨다는 신화도 답답하다 못해 다꾸하고 싶지도 않을 지경이긴 하다어쩌겠는가? 이또한 함께하는 세상의 일부인 것을...아쉬운 점은 최근 발간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정부 등 최근 10년내 일에 대한 견해가 너무 적다그리고, 오바마 정부의 실패점에 대해서도 궁금하나 저자는 외면해 버렸다(공화당과 신자유주의자가 너무 미워서?)괜찮게 읽었으나 좀... 올드한 얘기 그렇다고 고전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