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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 -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 리터러시가 필요한 이유
조상연 지음 / 파지트 / 2022년 4월
평점 :
절판


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 북리뷰

책 읽는 습관이 필요하거나 다양한 도서에 입문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책 제목처럼 책 읽는 인간이 되고 싶은 사람, 호모 부커스가 되는 과정과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작가 본인이 호모 부커스가 된 어린 시절부터의 인생담이 담겨 있고 평범하고 무의미한 삶 속에서 책과의 만남 이후 달라진 삶의 모습을 서술한다. 앞 부분에서 작가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 책과 멀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나타나 내 모습같아 공감이 갔다. 그저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남들 하는 대로 열심히 성실히 살면 되겠지 라는 삶의 태도가 독서를 통해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 보는 것은 생각보다 흥미진진했고 나를 자극했다.
목차를 보면 호기심을 건드리는 주제들이 많다. 나는 독서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이란 장이 눈에 들어와 1장 이후 바로 그 장부터 읽기 시작했다.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에 익숙하고 손과 눈과 귀에 디지털만 가득하기에 독서는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다. 계획만 잔뜩 세우고 포기한적이 많았던 나는 독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이 장에서 처음 깨닫게 됐고 독서에 대한 거리감이 많이 사라졌다.
그리고 책 추천을 더 해보자면. .
표지도 파스텔 색으로 귀여우면서도 진중한 느낌을 담고 있어 입문 책으로 딱이다. 자투리 시간에 쉽게쉽게 읽혀 좋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가볍게 끝낼 수 있었다. 여러모로 잘 읽은 책이다. 추천!

*파지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읽는인간호모부커스 #호모부커스 #조상연 #독서입문 #파지트 #파지트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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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이 달리자고 말했다
박채은(달리) 지음 / 파지트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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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다니며 어디서든 가볍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간결한 문장과 담담하면서도 재밌는 서술 덕분에 술술 읽었다. 주내용은 그냥 아침에 달리자는 것이다. 별거 없어 보이지만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곁들여 아침달리기부터 젋은 층 누구나 겪을 만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많은, 따라오는 별 정보 없이 서술 된 달리의 담담한 삶의 이야기는 마치 사회에 툭 하니 던져 진 나를 보는 것 같았다. 어쩌면 누가 읽어도 자신과 달리를 동일시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기에 달리가 아침 달리기를 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용기를 얻으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모습은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달리가 왜 뛰기 시작했는지, 어떻게 뛰어야 하는 지를 읽으며 '나도 뛰고 싶다..!' 라는 강한 충동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천천히 나만의 계획을 세웠다. 아침에 달리기를 하는 것은 그냥 모닝루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다. 책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단순한 내용 속에서 바쁜 현대인으로써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는다. 항상 촉박한 시간과 축 쳐진 몸과 마음을 달리기를 통해 정화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으며 마음이 가벼워지고 다리가 근질거리면서 당장 계획부터 짜고 싶을 것이다. 에세이나 자기계발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책 읽기가 부담스럽거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계획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삶을 보다 활기차게 살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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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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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트

#파지트서포터즈


* 파지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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