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너를 사랑한다너한테도 없는 너를사랑한다배고픈 마음이 더 많아진다는 사실이문득 나를 슬프게 한다너를 위해 착한바람이 되고 싶다그러나 두가지 세상 모두가아름다운 것이고 좋은 것이란 것을우리는 잠시 잊고 살 뿐이다세상이 서슬 푸르다우리 집이 서슬 푸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