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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몰랐던 미래의 직업 ㅣ 뉴제너레이션을 위한 진로 가이드 1
산드린느 푸베로 지음, 월터 글라소프 그림, 곽지원 옮김 / 다산어린이 / 2022년 9월
평점 :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미래에 대해 가르칠 기회는 부족하다.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기에 미래의 모습은 어떠할까? 항목별 알록달록 캡터가 재미있고, 일러스트를 보면 미래가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다. 이제는 미래가 가깝게 느껴진다.
이 책은 인공지능, 데이터, 환경, 언론과 예술, 산업과 건축, 경영과 법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직업군을 보여준다. 갯수는 무려 97개에 해당하는데 현재 관점에서 미래를 내다보았을 때 유망한 직업들이다.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을 수 있다니 앞으로 미래가 기대된다.
학생들은 보통 진로희망분야에 공무원, 회사원 등 많이 적는다. 때때로 제법 많은 학생들이 꿈을 찾는 중이다. 예전에는 명확한 직업을 꿈꾸길 바랐는데 사회가 변화하고 달라지는 만큼 아이들의 새로운 고민도 생긴 것 같다. 이제는 명확한 직업을 갖길 바라는 것이 아닌 어떻게 미래 직업이 달라질지 알려줘야 할 때이다.
내가 학생으로 돌아가 이 책을 읽으면 새로운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갖고 그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불확실과 변화의 시대, 이 책은 아이들에게 등대 같은 불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