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읽은 도서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기획력 이다.업무가 기획쪽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독서분야도 이쪽으로 눈이 가게된다.기획이라는 주제에 맞게 메모지가 센스있게 동봉되어 왔다. 첫 장을 시작으로 쭉 읽어가면서 호기심과 신박함을 느낄 수 있었다.베이커리 마케팅 기획분야.그런데 디자인도 그렇고 매장 이름도 그렇고 너무나 의외이며 재미있고, 생각지 못한 내용들이었다. 이러한 에피소드들과 함께advice가 매 챕터마다 꼼꼼하게 있었다.그래서 재미있게 읽었지만 재미로 끝나지 않고정작 저자가 하고자 했던 말의 핵심을 리마인드할 수 있었다.허술한듯 하지만 허술하지 않았고이상했지만 이상하지 않고 결국엔 묘하게 끌려가는 그런 기획과 마케팅들이었다.확 당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도모르게 묘하게 끌리는 그런 것이 오히려 롱-런하는 맛이 더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이런 분야의 책들은딱딱하고 정형화된 느낌이 드는 도서만 읽었던것 같다. 하지만,이번 책은 즐겁게 배워가는 맛이 있어 좋았다.
어쩌다 팀장. 말 그대로 내 자발적 선택이 아닌갑작스럽게.. 얼떨결에 팀장이 된 사람.다년간 축적된 연차와 경력으로내팀을 꾸릴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등...팀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된 사람아니 관리자급에 있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아무래도 책 주제가 관리쪽이다보니소통이라는 단어를 많이 볼 수 있었다.하지만,여기서 말하는 소통은 기존에 내가 겪어왔던..소위 윗사람들 이라했던 사람들의 소통처세와는많이 달랐다.그 사람들이 이 책에서 나온 소통처럼 행동했다면과연 나 이외에 다른 실무자들이 퇴사를 결정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직장생활하면서 내가 느꼈던 갈증들을이 책에서는 잘 꼬집어 내었다.이 책을 바탕으로 그간 나는 내 팀장이 어떻게 해왔는지와역으로 나는 내 팀원들에게 어떻게 해왔는지곱씹으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이 책에서 나온 팀장들의 고민을나 역시 해본적이 있기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포인트와 요약정리가 잘 되있었기에하루만에 집중도 있게 완독 할 수 있었다.완벽한 팀장은 없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존경과 존중을 받는 팀장은 있어야 한다.나 역시 그렇게 되길 바라고, 그렇게 될 것이며,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획자로 일하고 있기에 이 책의 제목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수십번의 기획서를 만들어 봤지만 확신과 자신이 있었던 기획서가 있었던 반면에 뭔가 부족한듯 하면서 제대로 설득이 됬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때도 있었다.이 책은 이런 나의 갈증을 해결해 주는 좋은 책이었다. 기획서 마스터쉽게 정리된다! 완벽하게 써진다! 한 번에 통과된다!가장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한 답을 주는 문구였다.기획서 작성에 대한 디테일한 예시설명을 포함해서 A to Z까지 최대한 기록해 놓은 가이드 같은 책이었다.또한 챕터별로 case study 와 핵심요약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한번 더 리마인드할 기회가 있었다.그리고 포인트 문구 표시 및 참고 이미지가 내용의 가독성과 가시성을 한 층 더 높여주었다. 기획의 시작부터 프리젠테이션과지 일괄적으로 잘 정리, 요약해 놓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기획에 필요한 폰트며 글자크기, 참고사이트 외에 기획서 10계명과 기획&마케팅용어 사진은 킬링포인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획서를 써봤던 경력자 및 경험자에게는 그동안 내가 써왔던 기획서에 대한 디벨롭할 수 있는 계기와 리마인드 개념으로..이제 막 기획서를 시작하는 초보 또는 스타터에게는사수가 알려준 내용을 기재해 놓은 메뉴얼 혹은 참고할 수 있는 바이블 개념으로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 또한 이번 독서를 통해 이 책을 중간중간 참고하면서 앞으로의 기획안 작성을 이전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