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머리" 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때 떠오르는 연상되는 단어들은인정머리주변머리공부머리 잔머리일머리 진절머리 등이 떠올랐다 그럼... 걱정머리는 뭘까??표지를 보니 힌트가 있는듯 없는듯빗이 보기기도 하고 뭔가.... 설마 머리카락?정말 머리카락들이 보인다 표면적으로 외모적 머리카락를 얘기하는걸까? 그럼 "머리 자른다"가 아니고"머리카락을 자른다" 가 맞듯 "걱정 머리 카락" 이 맞을텐데... 하고 다시 천천히 읽어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사실 우리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걱정들을 하고 산다많아도 걱정적어도 걱정흰머리를 보는 나이들어감에 따른 걱정곱슬 곱슬 한 머리를 보며 드는 외형적 걱정 이런 걱정들이 사실 신체일부의 모양의 걱정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었다이 그림책의 매력은 해결하는 방법이다 너무 단순한 해결방법이라 이걸 왜 몰랐나 싶고 말도 안되지만 해보고 싶은 해결방법도 있다무엇보다 아하!! 했던 마지막 장면~^^난 개인적으로 밤코님의 이런면을 좋아한다실망하지 않은 이번 그림책역시 볼때마다 그래... 다들 그래.... 풋!! 하고 터지는 한장면이 힐링이됙다
세계 여러나라의 대표 먹거리들이 구멍사이로 쏙 보이는 맛이 있는 그림책이다처음 보는 음식도 있고 관심가지면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있고 늘 먹던음식도 있다먹을것으로 우리는 모두 지구마을에 산다를 이야기할 상호문화이해를 할 수 있는 다문화 그림 책으로 추천한다
#엄청작아많아빨라#그림그리는과학자 #요각류#환경뭐가 엄청 작고 많고 빠르지??이 책은 제목을 보더니 5학년 딸아이가 먼저 함께 읽자고다가 앉았다.표지부터 볼까?엄청 작은 건.... 세포??많은 건... 먼지?? 근데 파란 거 보니 미세 먼지는 아니고..빨라?? 주먹이? 근데 주먹치곤 작은데??속 면지는 비가 오는지... 수면인 것 같고표지를 보니뭔가 튀어 다니는데?? 벼룩???요각류?? 요각류가 뭐지?플랑크톤!!!! 이제 쪼~~~끔 감이 오네!근데 플랑크톤은 해조류 아냐??광합성하는?(무식)동물 플랑크톤?? 물속에 사는 작은 생물을 채집하는 방법부터요각류를 살펴보는 방법이 아동의 시선에 맞게재미있고 쉽게 표현돼 있다.그림책 속 아이들처럼 나 역시도 아는 게 물벼룩(이마저도 학과 수업 시간에 접한 정보이다) 정도였다.그림책 속 일반적 지식의 폭이 묘하게"내가 읽어도 알 수 있겠구나!"라는 안도가 살짝 스쳐 지나갔다.요각이 "노를 젓는 다리"라는 설명과 함께 그림이 너무 귀엽고 쉽게 표현되어 있다.사실 나는 크든 작든 곤충류와 비슷한 생물은 싫다^^;;그럼에도 보기에 캐릭터 같은 그림체가 거부감 없고궁금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딸아이는 자신이 아는 다수의 수중동물이 유생일 때는플랑크톤으로 생활하다 생장한다는 점이 신기한가 보다바다생물의 먹이이기도 한 요각류요각류를 우리가 먹으면 어떻게 될까?효자동 주의 연못물 이야기는 "엄마 진짜 ?? 진짜??"를 거듭하며 몇 번을 읽는 딸왜. 요각류에 저자는 깊은 관심을 갖고 학자로서의 길을 택했고 이렇게 알리려고 할까?궁금했던 제목과 표지 신기했던 정보들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도 존재를 유지하고 있는 작은 생물에 대한 경이로움그리고 환경....서평에 스포가 너믄 포함되면 곤란하니 나머지 이 신기한 이야기는 그림책에서 확인 하시길....^^;;궁금했던 제목과 표지신기했던 정보들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도 존재를 유지하고 있는 작은 생물에 대한 경이로움그리고 환경....서평에 스포가 너무 포함되면 곤란하니 나머지 이 신기한 이야기는 그림책에서 확인하시길....^^;;<책 읽은 뒷이야기>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궁금해졌다.초등학생 딸아이도"이 선생님은 어디서 뭐 하시는 선생님이야?"라고 묻는다.그래서 저자를 찾아봤다.이 책은 물속에 사는 아주 작은 생물인 요각류를 연구하는 과학자가 그린 그림책이다.(못하는 게 없는 분 인가보다)스스로를 "그림 그리는 과학자 동주" 라 칭하는 저자저자는 국내 1호 자연과학 책방 동주를 운영한다고 한 나는 과학 정보책을 보면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는고전과 소설 등 순수문학과 장르문학 절대 선호 자이다그런데 이 그림책은 정보라기보다는신기함 과 새로움으로 눈이 떠지는 그림책으로 담아 두려 한다.
기다린던 그림책이 도착했다.시간이란 무엇일까??왜 '꽃'이라고 했을까?표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모습은화려한 동작과 화사한 컬러의 춤추는 아이였다왠지 어딘가로 연결되어 있을 듯해서표지를 펼치니웅크리고 있는 아이가 눈에 띈다.어딘지 엉거주춤 넘어질듯하던 아이는화려하게 꽃 한 송이를 든 채 마무하듯 동작을 멈춘다.어려운 동작 연습을 하다 좌절했다 성공한 듯한...속면지의 꽃그림이 이미 책 한권을 다 읽은듯 꽃에게 시간은 어떤 의미 인지를 보여주는 듯 했다.시간에 대한 생각들은 흔히 여기저기서 접하게 된다 "시간이 해결 해 줄것이다""시간이 돈이다""시간은 ㅇㅇ이다 "라면 나는 어떤 문장을 만들까?그림책 속 시간은성장의 시간변화의 시간커지는 시간작아지는 시간시작끝또 다른 시작거대한 산이 조약돌이 되는 시간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시간같은 시간 속에서어떤 사람은 어둠이고어떤 사람은 밝음일 테고 그림책을 세 번 읽는 동안 펼칠 때마다 새로운 생각이 든다.앞으로 내 앞의 시간은조약돌이 되는 시간일까..나비가 되는 시간이 될까...이 책은 사실 진로 그림책으로 궁금해서 펼쳐보았다.진로에 해당되는 부분 이상으로앞으로의 시간과 지나간 시간의 가치를 이야기하는그림책의 깊이에 빠져들게 된다.지나간 시간이 보이는 나와앞으로의 시간이 보일 아이와받아들여지는 면이 다각적이가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절제된 색채를 사용해 시선과 생각을 잡아 끄는이 책의 서평은"두고 다시 보고 싶은 그림책"으로 마무리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