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던 그림책이 도착했다.시간이란 무엇일까??왜 '꽃'이라고 했을까?표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모습은화려한 동작과 화사한 컬러의 춤추는 아이였다왠지 어딘가로 연결되어 있을 듯해서표지를 펼치니웅크리고 있는 아이가 눈에 띈다.어딘지 엉거주춤 넘어질듯하던 아이는화려하게 꽃 한 송이를 든 채 마무하듯 동작을 멈춘다.어려운 동작 연습을 하다 좌절했다 성공한 듯한...속면지의 꽃그림이 이미 책 한권을 다 읽은듯 꽃에게 시간은 어떤 의미 인지를 보여주는 듯 했다.시간에 대한 생각들은 흔히 여기저기서 접하게 된다 "시간이 해결 해 줄것이다""시간이 돈이다""시간은 ㅇㅇ이다 "라면 나는 어떤 문장을 만들까?그림책 속 시간은성장의 시간변화의 시간커지는 시간작아지는 시간시작끝또 다른 시작거대한 산이 조약돌이 되는 시간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시간같은 시간 속에서어떤 사람은 어둠이고어떤 사람은 밝음일 테고 그림책을 세 번 읽는 동안 펼칠 때마다 새로운 생각이 든다.앞으로 내 앞의 시간은조약돌이 되는 시간일까..나비가 되는 시간이 될까...이 책은 사실 진로 그림책으로 궁금해서 펼쳐보았다.진로에 해당되는 부분 이상으로앞으로의 시간과 지나간 시간의 가치를 이야기하는그림책의 깊이에 빠져들게 된다.지나간 시간이 보이는 나와앞으로의 시간이 보일 아이와받아들여지는 면이 다각적이가 다채로운 매력이 있다.절제된 색채를 사용해 시선과 생각을 잡아 끄는이 책의 서평은"두고 다시 보고 싶은 그림책"으로 마무리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