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쉬운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 부케 앤 리스 편

더 쉬운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 부케 앤 리스 편 -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ㅣ 더 쉬운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김민주 외 지음, 도지화 감수 / 아이콘북스 / 2023년 10월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더 쉬운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표지입니다.

이 책은 부케 앤 리스에 관한 꽃들이 가득합니다

크기는 a4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이고요 표지는 꽃 부분만 반딱거리는 재질입니다

작가님이 원예생명과학을 공부하시고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신 이력이 특이하네요

그래서 더 꽃들이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23페이지의 프롤로그와 작품소개 연습페이지가 있고, 23개의 작품이 소개되면서 채색하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에 예시작이 나와있어서 편하게 채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께어서 편안함을 주지만 너무 이쁜 꽃들이 부담을 주네요

다는 올릴 수 없고 몇개의 작품들만 소개하기 위해 올려보았습니다

아래 색상표가 표시되어 있어서 무척 도움이 됩니다

섬세한 예시작과 색상표 덕분에 좀 더 작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더 쉬운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시리즈 4번쩨 책인데요

벌써 4번째라니 보타니컬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주네요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한 책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저 역시 초보자인데 용기내어 도전해보았는데요 작가님이 수채 색연필을 사용하셨다고 하셔서 저도 수채색연필을 사용했는데 역시 손꾸락의 힘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예시작에 있는 장미를 칠해보았는데요

뽀족하게 하는걸 자꾸 까먹어서 거침이 많이 느껴지지요

봄까치꽃 리스를 칠해보았는데요

처음엔 보타니컬을 하는 마음으로 한가닥씩 칠하다가 저의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나중에는 작가님 작품 흉내내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타니컬이 아닌 그냥 마구 칠하기가 되어버렸네요

두께는 적당한 두께로 얇은 느낌은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의 제목처럼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지만 완성도는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물칠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들었지만 그러면 완전히 결의 느낌이 사라질 것 같아서 칠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꽃들이 너무 이뻐서 무조건 칠해보고 싶게 만드는 욕구가 드는 책이었습니다

너무 이쁜 23점의 작품들, 친절하게 표시되어있는 색상표, 적당한 크기와 두께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