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의 우리들 서평을 시작하겠습니다
책은 너무 이쁘게 나왔습니다
출판사의 진심이 느껴지는 증정 도장에 정말 빵 터졌답니다
두께는 1센티정도 됩니다
적당한 두께와 풍성한 컬러링구성으로 얼마나 알찬 구성인지 모릅니다
웹툰도 몹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책들과 달리 깔끔하게 주인공들만 소개하고 바로 컬러링 도안들이 나옵니다
눈물을 머금고 쩍벌을 해보았습니다
쩌억 갈라는 지는데 아슬아슬 해 보이지요?
잘못하면 낱장불리 될 것 같은데요
근데 이게 좀 헷갈리는게 쫘악 쩔벌이 되는게 아니라 제 생각에는 낱장분리라는 공포스러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네요
이쁜 도안들만 골라본건데 사실 고르기 힘들었습니다
혹시 느껴지시나요?
다른 웹툰 컬러링북들과 달리 흡사 인물의 컬러링북들처럼 칠하는 독자를 배려한 듯한 도안들이 가득합니다
제가 감동한 부분이 이곳인데요
웹툰의 장면을 뚝 띄어놓은 느낌보다는 컬러링북!!! 이라는 느낌이 더 많이 들어서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컬러리을 해도 장면의 한 장면이라기 보다는 인물 컬러링을 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나 저의 미천한 실력이 그 장점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근데 이거 묘하게 플로라이드 사진 느낌 나지 않나요?
너무 이쁜 도안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습니다
옷은 마테로 붙여주고 칠해보았습니다
사실 이거 원본이 기막히게 이쁘답니다
배경을 따라하지 못한 저의 손꾸락을 원망해봅니다
오랜만에 웹툰 컬러링북에 만족 200%한 책입니다
유명한 인물 컬러링북 느낌이 많이 납니다
사실 더 칠하고 싶었는데 짝지가 밀려있어서 참았습니다
부족한 서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를 주신 작가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