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가 두달밖에 안 남았네요.~~ 날짜가 순식간에 지나가고...어김없이 어린이과학동아는 날짜에 맞추어 도착했습니다.^^ 한달에 두번 1일과 15일에 오는 어린이과학동아... 1일은 초등과학뒤집기 책이 부록으로 15일은 섭섭박사의 과학실험실이 오는데요. 이번 11월 1일자 어린이과학동아 21호에서는 "질병과 의학"이라는 초등과학뒤집기 책이 부록으로 딸려왔습니다. 책표지에 잭오랜턴(Jack o' lantern) 보이시나요? 언젠가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할로윈데이도 챙기는 곳이 많더라고요. 영어교육에 열풍이 불면서...특히나 영어유치원, 영어학원에서는 많이 파티를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울아이는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는 관계로 아쉽게도 파티를 못해서 너무 아쉬워했어요. 잭오랜턴(Jack o' lantern)의 유래가 소개되면서, 굉장히 다양한 호박들이 함께 소개가 됩니다. 이렇게 신기한 호박이 있었다는 것을 저도 처음 알았답니다. 뒤이어 호박으로 만들수 있는 요리들이 소개가 되는데요. 아이들이 호박을 싫어하는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연계해서 요리수업하듯이 먹여도 될것 같아요.ㅎㅎ 가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우주에 대해서 깊이 파고들다 보면...정말 알면 알수록 신비롭다..경이롭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곤 하는데요. 우주에서 보면 티끌처럼 별것 아니게 보이지만 우리에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항성인 태양... 그 태양이 11년 주기로 활동주기가 바뀌는데요. 활동이 활발해지면 흑점이 많아지면서 지구에 여러 영향을 준답니다. 태양 표면온도가 6000K(캘빈온도)인데 비해...흑점은 2000K나 낮은 온도인지라 검게 보이는데... 그래도 4000K인데...흠...후덜덜...상상이 안가는 온도죠? 이번호에는 태양과 달에 대한 기사가 실려있어서 아이가 흥미로워했어요. 아래사진 왼쪽은 지구이고요...오른쪽은 똥에너지에 대한 이야기거든요. 아이가 깔깔대며 읽더만요.ㅎㅎ 가끔은 너무 지겨워하지 말라고, 쉬어가는 페이지도 살짝~~ 물론 그냥 재미위주가 아닌 두뇌회전을 요하는 페이지랍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은 아이와 함께 미술전을 보고 오곤 하는데요. 시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조금 익숙한 미술작품이 실려있습니다. 살바도르 달리의 유명한 작품이 보이네요.~~ 왠지 안 나오면 아쉬운 어린이과학동아의 수학,과학 만화~~ 지난호에 이어서 또다시 등장한 꼽등이^^ 그나마 지난호에는 실사로 나와 징그러웠는데, 이번호에는 그림이여서 다행입니다.ㅎㅎ 많은 내용이 더 다양하게 실려있었지만, 우리아이가 특히나 좋아하는 부분만 소개했어요.~~ 덕분에 우리아이 과학상식이 더욱 풍부해져서 어린이과학동아...너무 이쁜물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