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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 아이가 마음을 닫기 전에,
브랜디 라일리 지음, 김소연 옮김 / 길벗 / 2021년 3월
평점 :
어릴적 친구들과 교환일기 썼던 생각도 나고..
곧 사춘기가 올것같은 딸하고 교환일기를 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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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딸에게 보여주니 너무 좋아하네요..
더~친해질수 있을것같다구요~^^
이 책 속 질문들은 단순히 서로의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질문들이 아닙니다. 아직은 미성숙한 딸이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도록 이끄는 질문, 자신을 보다 섬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 올바른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질문 등, 다양한 층위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답니다.
- 이 책의 특별한 점
1. 엄마와 딸이 번갈아 1페이지씩 일기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어요.
2. 1주일에 1~2회 쓰는 분량으로 부담스럽지 않아요.
3. 각 페이지마다 1~6개의 문항이 있어서 어떤 글을 쓸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4. 질문은 서로의 취향, 꿈, 포부, 가치관, 삶의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로 이끌어줘요.
5. 아이는 질문을 읽고, 마음을 문장으로 정리해 상대에게 전달하는 연습도 할 수 있죠.
엄마는 딸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지만,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제일 늦게 아는 사람이래요.
길벗출판사에서 협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