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여름

여름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8
이디스 워턴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20년 8월

인물들의 특성과 스토리의 전개가 답답하고 미묘하게 불편하다. 이디스 워튼의 문체는 간결하며 자연의 묘사가 아름답다. 이와 별개로 등장 인물들의 행동이 짜증나고 답답하다. 순수의 시대, 여름을 읽고 나니 이 작가는 더는 읽고 싶지 않다.

[100자평]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세트 - 전3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세트 - 전3권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4월

2년 전에 읽고 최근에 다시 읽는 중인데 재미있다. 번역도 좋다.

[100자평] 존재와 무

존재와 무 - 현상학적 존재론 시론
장 폴 사르트르 지음, 변광배 옮김 / 민음사 / 2024년 8월

사르트르 전문가 변광배 번역이 새로 나와서 구매했다. 전자책이 없어서 종이책으로 어쩔 수 없이. 받고나니 카페에 가져가서 볼 수 없는 압도적인 두께와 크기이다. 전자책으로 언제나오나???

[100자평] 프로젝트 헤일메리

프로젝트 헤일메리 ㅣ 앤디 위어 우주 3부작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X"덕에 많이 웃었다. 작가의 유머감각이 번역의 장벽을 뛰어넘었다. 과학적 사고실험도 흥미로웠다. 다 읽고나면 얼마나 감동적인지..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면서도 반전, 감동,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있는 책이다. X가 누군지는 읽어야 알 수 있음!

[100자평] 절대 진공 & 상상된 위대함

절대 진공 & 상상된 위대함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정보라 옮김 / 현대문학 / 2025년 4월

전자책으로 얼른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