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채소 우리 아기를 위한 세밀화 시리즈
이미애 글, 김홍렬 그림 / 지경사 / 2010년 6월
절판


끼뚱이는 자연관찰전집이 한질있어요. 근데 실사책이랍니다. 첫전집은 세밀화가 좋다 실사로 바로 넘어가도 된다 여러의견이 많지만 고민하다가 실사전집을 들여줬어요. 생각보다 더 잘 보고있긴하지만 그래도 세밀화를 그냥 넘어간게 좀 맘에걸렸었거든요.



지경사의 세밀화시리즈가 자연관찰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넘 반가운 맘으로 만나게되었답니다 ^^


위에 사진은 싱싱한 채소. 아래사진은 귀여운 동물이예요. ^^

한페이지당 하나 혹은 두가지 그림이 등장하구요 그에따른 간단한 설명이 나옵니다.

끼뚱이는 28개월이라서 왠만한 사물인지는 다 되어있어서요 그냥 읽기엔 좀 쉬워요. 이건 뭘까? 하면 바로바로 대답하기때문에 아무래도 흥미나 궁금증이 덜한것같아요. 돌정도 들여서 큼직한 그림과 함께 보여주면 사물인지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아요. 책 사이즈도 작아서 아이들 보기 좋구요. 모서리 굴림도 되어있음 좋을텐데 그점이 살짝 아쉽네요 ^^



내년봄쯤 끼뚱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지면 아마 이 책을 더 유용하게 볼수있을것같아요. 단어카드같은 느낌도 들거든요. 예쁜 세밀화와 간단한 설명과 굵고 좀 큰 글자로 되어있는 사물이름.

돌정도 사면 한글뗄때까지 유용히 볼만한 책인것같습니다.



넘 재밌게봤어요. 채소 책 볼때는 주방놀이에 있는 온갖 채소들을 다 가져와서 같은거 찾아보며 놀았구요 ^^

동물책은 때마침 이날 홈스쿨에 꼬꼬닭과 공작새, 돼지등을 여러가지 사물로 만들어보는 놀이를 했던터라 더 재밌게 놀았답니다.

한가운데있는 완전 신난 저 표정 보이시죠? 저게 고추를 보더니 매운 표정짓는다며 저러고있어요 ㅋㅋ



간단한 책이지만 아이와 다양하게 활용할수있는 책인것같아요. 실물을 같이 봐도 좋을것같구요. 끼뚱이 정도 아이라면 자연관찰이랑 연계해봐도 좋을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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