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점이어도 괜찮아! 채우리 저학년 문고 14
신현수 지음, 김중석 그림 / 채우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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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이 마음에 끌려 읽었는대요, 너무 재미있네요.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도 읽고 재미있대요.

오늘 아침엔 아이가  화장실에서 읽다가 지각할뻔 했어요.

그래서 넌 화장실에서 똥은 안싸고 책만 봤니?했더니 힘도 주었는데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학교에서도 읽겠다며 가져갔어요.

자꾸 여러번 읽어도 또 읽고 싶어하는 것이 아마 자기들의 모습을 잘 표현해서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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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돌 1 - 아홉가지 나만의 놀라운 힘
김명희 외 지음, 중앙대첨단영상대학원애니메이션팀 그림, 이종의 감수 / 세마치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 셋을 키우는데 셋 다 어쩜 그렇게 다른지..

학교 갈때 옷 입고 책가방 챙기느라 온집안을 다 뒤집어 놓고 가는아이, 전날에 학교 갈 준비를 완벽하게 해놓고 자야 잠이 드는 녀석.

도대체 갈피를 잡을 수 없었는데 책을 일고난 둘째가 이야기 하더군요.

"엄마, 내 힘돌은 한강돌이야"

"한강돌."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책을 읽어봤습니다.

꼼꼼하고 깔끔하고 항상 정확한 아이, 그런데 너무 잘하려고 긴장하고 있어 보기에 안타까운 적이 많았거든요.

그아이와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 가운데 침묵의 봄을 쓴 레이첼 카슨이나 월든의 작가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있어 반가웠습니다.

아이마다 성격도 모양도 다 다른데 엄마의 가치관에 따라 일률적으로 평가하고 키우려고 해 힘들 때가 많앗습니다. 그런데 이 책 덕분에 아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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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클럽 1
매튜 펄 지음, 이미정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 읽기가 어렵습니다. 속도가 나지 않아 밑줄을 긋듯이  천천히 읽었습니다.

드디어 그까닭을 발견 했습니다.

조사 부분에 오자가 많고 단어를 빠트린 부분도 있더군요.

교정과 교열을 제대로 했으면 훨씬 좋은 책이 되었을텐데 아쉽습니다.

161쪽 11행  단어가 통째로 빠진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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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3 01: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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