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별에게 사랑을 전한다
정현민 지음 / 메이킹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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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별에게 사랑을 전한다  



별빛처럼 쏟아지는 사랑의 문장들 

『쏟아지는 별에게 사랑을 전한다』

필사를 하며 한 문장 한 문장을 마음에 새겼다.



정현민 작가의 글은 단순히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의 어둠까지 품는 일”이라는 

진실을 조용히 일깨운다. 

문장마다 삶의 조각들이 반짝이며, 때로는 눈물로 번져 별빛이 된다.

읽는 동안 내 안의 상처와 따뜻함이 동시에 깨어났다.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다른 모습으로 우리 곁에 머문다.”

떠나간 사람들을 그리워하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 

작가의 문장은 위로의 손처럼 다가와, 고요하게 등을 다독인다.




이 책은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는 별빛 한 줌이 되어 준다. 

매일 조금씩 필사하며 느낀 건, 글이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정현민 작가의 문장에는 우리가 잊고 있던 ‘사랑의 온도’가 살아 있다.

별이 쏟아지는 밤, 누군가를 그리워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의 마음에 꼭 닿을 것이다.

그리움이 위로로 변하고,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필사를 하며 지나온 날들의 사랑들이 한편의 시가 되어 날아 들어오는 기분이었다.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할까 하는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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