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노자를 쓰는 시간 : 하루 한 장 비움과 고요함으로 나를 다스리는 노자 필사 노자 도덕경
헤르메스 엮음, 이용주 감수 / 이학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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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노자를 쓰는 시간은 

인생의 전환기에 있는 이들에게 고요한 성찰과 깊은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필사를 통해 고전의 지혜를 손끝으로 새기며 

삶의 본질을 탐구하도록 이끈다. 

특히 아래의 세 문장은 독자의 마음을 울리며, 

이 책을 필사 할 가치가 있음을 증명한다.


“물이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듯, 참된 지혜는 겸허한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 문장은 낮은 자리에서도 스스로 빛나는 삶의 태도를 강조하며, 

독자에게 마음을 비우고 삶의 흐름을 따를 용기를 준다.


“모든 것은 저절로 이뤄지니, 조급해하지 말라.”

현대인의 불안과 조급함을 내려놓게 하는 이 문장은, 

무위(無爲)의 가르침이 주는 평온을 독자가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


“비우지 않고는 새로움을 채울 수 없다.”

변화와 성장의 순간마다 무언가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선사하며, 

독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이 책은 단순한 필사 노트가 아니라, 독자와 노자의 지혜가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다. 

손으로 글을 쓰는 과정 속에서, 독자는 마음속 깊은 울림과 인생의 방향을 다시금 찾게 될 것이다. 

필사를 통해 삶을 재정비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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