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웨어하우스 멘토 - 실용적 DW BI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통찰
로버트 라베르지 지음, 장효성 옮김 / 비제이퍼블릭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보통 DW(Data Warehouse)라고 하면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변형하여 관리하는 집합체라고 생각한다.

(위키에서는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란 사용자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기간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된 데이터를 공통의 형식으로 변환해서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말한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나 또한 그정도로만 알고 있었으며, 왜 이런게 해야 하는지 결과적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DW가 무었이고 BI와 어떻게 구분되며, 어떻게 디자인되고 설계되는지 그 흐름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DW/BI 시스템의 구성요소을 이해한 후 프로젝트 목표를 설정하고 설계하고 ETL 도구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데이터 마이닝하는 것을 이 책은 설명해주고 있다. 더불어 보안 및 변경/통제 거버넌스에 대해서 설명하며 마무리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DW에 대한 이해와 비즈니스 + 기술이 혼합되어야 프로젝트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전해주고 있다.

데이터 웨어하우스 멘토를 읽고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기 시작했으며, 막연한 DW에 대한 개념정리가 되었으며,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다른 실무를 진행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정보관리기술사(각종시험)를 준비하는 사람, 데이터베이스의 흐름 및 관리를 알고자 하는 사람, ETL 도구를 써야 하는 사람,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기반이 되는 정보는 사람의 베이스가 되기 때문에 기본 소양으로 읽기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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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스타일 - 1등 기업과 싸우는 작은 회사의 7가지 집착
에릭 라이언 & 애덤 라우리 지음, 구세희 옮김 / 한빛비즈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메소드 스타일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이건 프로그래밍에 관한 책일꺼야"라고 판단했었다. 늘 보던 메소드(클래스의 함수)가 떠오른 건 나만이 아닐꺼 같다. 메소드 개발 방식이라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지만 메소드는 업체 이름이다. (미국 친환경 세제 업체 이름)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조금 더 냉혹하고 어렵지만, 많은 젊은 이들이 도전하고 있으니 우리도 조만간 이와 같은 업체들이 많이 생길 것으로 믿는다. (아직까지는 대기업의 문어발 확장 및 중소기업 기술 뺏기(배끼기) 등이 성황하고 있다. 지금 같이 어려운 시기에서는 대기업의 희생이 없으면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제로섬 게임에서 아주 많은 이익을 챙겼으면 그만큼 돌려주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메소드를 일으킨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문화 클럽을 만들어라. (문화를 경쟁우위로 삼아라. 브랜드는 안에서 밖으로 표출된다)

- 옹호자를 양성하라. (고객을 사화적 사명에 열광하는 옹호자로 만들어라)

- 녹색 거인이 돼라. (녹색 운동을 개인화하라. 더 큰 규모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 재빠르게 공격하라. (최고로 크지 못하다면 최고로 빨라야 한다.)

- 관계에 집중하라. (소수와 깊은 관계를 창출하여 차별화를 꾀하라)

- 사용 경험을 통해 점수를 따라. (제품 중심으로 생각하고 훌륭한 제품 경험을 제공하라.)

- 디자인 중심으로 생각하라. (디자인 리더십을 DNA 속에 심어라.)

 

저자 -> 목적 의식을 가지고 나아가라.

 

조그마한 기업을 차리고 싶은 나로서도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

기민하게 움직이고 소수의 고객(충성 고객)을 확보하여, 부족한 니즈를 충적시켜 주면 메소드와 같은 기업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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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의 기술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 벤 콜린스-서스먼 지음, 장현희 옮김 / 제이펍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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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체적인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협업하면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즐겁고 유익하게 정리하여 가볍게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조금 평이한 부분들 때문에 책읽기가 더뎌진다. 조금 지루해서~ㅋ)

하지만 저자들이 서브버전을 협업을 통해 개발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정리한 책이기에 그 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책 내용 중 헌신적인 선장과 같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말이 나의 뇌리를 자극한 좋은 책이다.

협업을 잘 하려면 '겸손', '존중', '신뢰'를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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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위한 C++ 2 - 개정판, C++11, STL, 템플릿, 디자인 패턴, 객체지향의 원리를 만나는 유쾌한 방법
마크 그레고리 외 지음, 권오인 옮김 / 한빛미디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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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1 버전에서는 C++ 많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을 수 있다. 특히 많은 라이브러리를 통합하려는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른 언어에서 추구하는 바를 빠르게 적용시키고자하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앞으로도 빠른 버전업이 예상된다. 각 컴파일러들도 빠르게 11의 내용들을 적용시키고 있고 우리들이 학습해야 될 내용이 조금 더 많아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학습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흑흑 유령

 

C++를 다룬지 10년정도 됐지만, 지금도 C스타일과 섞어서 사용하는지라 지금도 C++ 활용도는 50%정도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울음 여자아기)

내가 이 책의 2권을 먼저 읽은 이유는 1권의 내용이 어느 정도 문법적인 내용이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대충 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이다. 그리고 실제 나한테 필요한 내용이 1권보다는 2권에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추후 1권도 필요시에 참조할 생각이다. 버전 11에 추가된 내용은 지금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조만간 컴파일러에서 어느정도 지원하기 시작하면 반드시 써야하는 기능들이 많기 때문이다.)

첫장부터 만만치 않은 내용(3부)이 나오지만, 4부부터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련된 내용으로 조금 더 C++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디자인패턴부분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호탕 유령

 

이 책을 단기간에 읽으려하기 보다는 최대한 필요할 때 필요한 부분만 읽기 바란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코딩하는데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제에서 말하듯 C++11을 대하는 유쾌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한번에 머리에 집어넣다가는 별로 유쾌하지 않고 남는 것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C++ 공부하는 초심자는 조금 어려운 내용이기 때문에 C++를 전반적으로 이해한 후 읽어보길 권한다. 잘못하면 몇 년뒤에 먼지쌓인 빨간책을 보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한번은 꼭 보게 될 가능성이 있다.)

 

2권은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이뤄졌으며, 각장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연산자 오버로딩

   총괄적인 내용 및 산술/비트/논리 연산자 설명

   입축력, 서브스크립팅, 함수 호출, 변환, 역참조 연산자 (특히 역참조 연산자는 11에서 처음본 것 같다.)

    메모리 할당/해제 연산자 (이것은 그냥 알아두기만 하자. 쓰면 오히려 골치아프니깐.)


- 템플릿, 표준 라이브러리, 메타프로그래밍

   템플릿 개요 및 템플릿 클래스, 함수 템플릿

   재귀, 부분 특수화, 오버로딩을 활용한 특수화 카피

   타입 추론과 가변 인자 템플릿 (11에 추가된 기능으로 사실 지금도 이해하기 어렵다.)

   메타 프로그래밍

  
- 제네릭, 메모리 관리, 멀티스레드

   동적 메모리 및 저수준 메모리 동작 메커니즘

   아토믹 워크 라이브러리, 쓰레드 풀

   스레드 디자인 요령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


- 최적화, 테스팅, 디버깅, 디자인 패턴

   생명주기 모델, 나만의 개발 절차와 방법론 (실무자라면 공감할 내용들이다.)

   언어 수준, 디자인 수준 효율성과 프로파일링 방법


- 소프트웨어 공학, 개발 방법론, 소스 코드 관리

   품질관리 및 크로스플랫폼 전략

   디버깅 정복 (실무에서 도움이 될 부분이다. 기억하라.)

   테스트 익히기


- C++ 면접 예상 질문

   이직 또는 취업시 면접 내용

 

요즈음은 C++가 한물간 언어라고해서 많이들 소외되고 있지만, 이것만 잘 알고 있어도 실무에서 20%는 더 사용할 수 있는 무기라고 생각한다면 한번씩은 꼭 익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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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자극하는 C# 5.0 프로그래밍 뇌자극 시리즈 17
박상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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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자극하는 시리즈 중 C# 5.0 개정판이 새롭게 나와서 읽어 본 책으로 프로그래밍을 처음하는 사람과 C#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작성되었으며, C# 4.0에서 다루지 않았던 비동기 코드 패턴, 호출자 정보 애트리뷰트 부분이 추가되었다.

 

저자는 아래와 같은 사람이 이 책을 읽는 대상이라고 적시하고 있네요.

1.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사람

2. 다른 언어 입문서를 읽은 적이 있지만 실전 경험이 없는 사람

3. 번역서를 읽다 무슨 말인지 몰라 헤맨 적이 있는 사람

4. 프로그래밍 책을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는 사람 

 

 

 

책의 앞부분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탄생과정(C#포함)과 비주얼스튜디오 익스프레스 설치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처음으로 찍어 보는 "Hello World!" 메시지를 출력하고 그 원리(CLR)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중반부부터는 데이터(변수), 연산자, 흐름 제어, 메소드, 클래스, 인터페이스, 추상클래스, 프로퍼티, 배열, 컬렉션, 인덱서, 일반화 프로그래밍, 예외처리, 델리게이트, 이벤트, 람다식, LINQ, 리플렉션, 애트리뷰트, dynamic, 파일다루기, 쓰레드, 태스크에 대해 설명한다. 후반부에는 WinForm 사용방법,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가비지 콜렉션에 설명하며 마무리한다.

 

 


 

 

만약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이 있다면, 앞부분은 가볍게 넘어가고 프로퍼티, 컬렉션, 인덱서, 델리게이트, 이벤트, 람다식, LINQ, 리플렉션, 애트리뷰트, 태스크 부분을 더 관심있게 보기 바라며, 후반부의 가비지 콜렉션은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기 바란다.(C#으로 프로그래밍하다보면 가비지 콜렉션에 대한 문제(병목현상, 메모리 관리)가 한번씩은 발생하기 때문이다.놀람 유령)

중급 이상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닷넷 프레임워크에 대한 벽에 봉착하는데..호탕 유령 이에 당황하지 말고 닷넷 프레임워크 서적을 찾아보기 바란다. (시간이 된다면 패턴 관련 책도 필독하기 바란다.)

 

본인은 C#보다는 C/C++, Java를 더 많이 다뤄봤기 때문에 언어 자체에 대한 바이블 책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 책으로 필요시마다 한번씩 들춰보고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실무적인 부분은 다른 책 또는 인터넷을 통해 습득하고 있다라는 점은 조금 아쉬움이 있다.

 

C#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분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의문점이나 질문사항이 있으면 http://brain.hanb.co.kr/csharp 이쪽으로 문의하면 저자께서 친절하게 답변해준다. 그리고 가끔 저자의 생각이나 관심분야가 궁금하다면 블로그를 방문해보기 바란다. http://www.seanlab.net

 

자 여러분 시작이 반입니다. 책을 펼쳐보십시요~ 식은땀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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