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 삶이 자유로워지는 일곱 가지 조금 다른 생각들
박대진 지음 / 센추리원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눈치를 보며 살았으며, 지금도 얼마나 많은 눈치를 보며 살고 있는지..

그런 내 자신이 바뀌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을 읽던 중 안타까운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고 거의 열흘동안 멘붕상태로 지낼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생떼 같은 자식들이 나라의 부정부패로 차가운 바다 속에 수장됐다는 사실에 넋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다시 이 책을 읽을 수 밖에 없었던 건 '눈치'라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왔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부터 내 아이에게 눈치보며 살지 말기를 권할 것이다. (어른들의 눈치를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당당하게 자기의 인생을 사는 방법을 채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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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자유로워지는 일곱 가지 조금 다른 생각들' 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7장으로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훈련)을 알려주며, 저자가 프랑스에서 수학하면서 느끼고 체험한 사실을 정리하였다. 내 기준으로 짧은 인생을 사라가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7가지 키워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꼭 기억해 두자.)

시선, 선택, 비교, 사소함, 시간, 공간, 결심

 

 시선에는 예의가 필요하다.

 선택은 두렵지만 '무엇을 향해 가는지만 알면' 어렵지 않다.

 비교하지 말자. 다른게 뭐 대수냐?

 사소함 일상이며, 80%의 인생이다.

 시간에 매여 살지 말고 시간을 놓아주자.

 공간은 채울수록 갑갑해지는 것이다.

 결심했다면 행복해지기위해 실천하자.

 

나름 키워드를 정리해봤다. 이제 실행만 남은 것 같다.

짧은 인생 그냥 편하게 살고 싶다. 우리 모두 그렇게 살자구요.

 

제목이 아래와 같으면 더 좋았을 것을..ㅎㅎ

 

눈치보며 살기엔 인생이 아주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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