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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 - 김용택의 시의적절한 질문의 시 ㅣ 감성치유 라이팅북
김용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2월
평점 :
드라마 '도깨비'로 화제가 된 책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의 후속편인 플러스를 읽었습니다.
서명이 참 예쁜데 너무 길어서 말하기가 힘들어요.
제 슬픔 별이 가져가줬으면 좋겠어요..
이 책에는 총 91편의 시가 담겨 있어요.
시를 직접 따라 써보고 김용택 시인님의 질문에 대답해보는
전 편이 그냥 필사책이었다면 좀 더 다양한 라이팅 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시를 그냥 읽기보다 따라 써보니 더 와닿기도 하고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책의 중간중간 답하기 벅찬 질문들도 간혹 있더라고요.
언젠가 답하고 싶은 날에 다시 펼쳐봐야 겠어요.
선물용으로도 소장용으로도 좋을 이 책.
시의 감성으로 힐링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