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레이코프와 M. 존슨은 『삶으로서의 은유』(1979)라는 고전적인 저서에서 은유는 "자기 성취적 예언"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 P-1
자기만 믿으라고 큰소리치는 남성적 허장성세가 없고, 궁상과 청승으로 범벅된 자학적 순애보가 없다. - P-1
프레드릭 제임슨의 말마따나 문학 작품은 "현실적 모순의 상상적 해결"이거니와, ‘동화’는, 그 상상적 해결의 과정에서 동원된, 이 시인에게 체질화된 어떤 말하기 방식일 뿐, 그 말의 뿌리에는 현실적 모순들이 또한 뜨거울 테니 말이다. - P-1
우리가 살지 않은 삶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미래에 나쁜 결과와 마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다.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갈망은 그 어떤 전략적 고려보다 우선하고, 살지 않은 삶에 대한 고찰은 그런 의미를 만들어내거나 찾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앤드루 H. 밀러, 『우연한 생』, 방진이 옮김, 지식의편집, 2021, 29쪽. - P-1
커피는 그렇다 치고, 사람의 좋은 성질은 처음에 우러날까, 아니면 최후에 우러날까? 고대 그리스인들은 인물의 참된 성격은 오직 시련을 통해서만 드러난다고 믿었고 그 믿음에 따라 그리스 비극을 만들었다. -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