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버리 1 - 당신의 장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황라희 지음 / 청초라음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블로그도 들어가 봤는데 저체중을 너무나 강조하는 부분에 거부감이 들었고, 저자 말대로 모두에게 맞는 방식은 아닌듯 싶네요. 뭔가 마음을 내려놓았다는 분이 체중에 다른 방식으로 집착하는 느낌입니다. 저는 조금 실망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6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곰대장 2019-01-19 17: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체중에 여리여리한 몸매를 가지는 게 이 분이 추구하는 아름다움 같아요. 그것까지는 비판할 수는 없고... 다만 1년 이상 이 분 블로그를 지켜보 온 입장에서, 이 분은 어떤 계기(상품출시, 책출간)가 있으면 악플쇼를 좀 하는 느낌이에요. 내가 만든 상품이 저질같대요 징징징~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책을 냈다고 뭐라해요 징징징~ 이런 식으로 수 많은 구독자의 관심을 끌어서 조회수를 올리고 역으로 주목받는거죠. 어제부터 쇼의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오늘보니 ˝나 안할래 징징징 악플봐봐 징징~˝ 하네요. 책에 오탈자에 비문있는 거, 목차만 보면 별 거 없다는 지적도 넘 당연한 소리인데요? 저도 오탈자, 목차보고 구매 보류중입니다. 책에서 제목과 목차가 상당히 중요한 거 모르셨나요? 북리뷰도 많이 하신 분 치고 책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분이 영업용으로 책을 내고, 악플을 다시 상업적으로 활용하시네요. 사은품 걸자마자 좋은 후기가 넘쳐나는 것만 봐도 타고난 장사꾼 같네요. 비난은 아니고 제가 보기엔 그렇단 겁니다.
상품출시 전 엄청난 떡밥- 출시 - 긍정적 떡밥 1차몰이- 악플달려 못살겠다 관심유도, 후기잘쓰면 사은품줄게- 2차 관심유도- 마케팅 성공...이 루틴이네요.

마를린 2019-02-19 15:04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청초라음 사업자 등록 전부터 라희님 블로그 봐왔던 사람입니다..
좋은 정보도 분명 많이 얻었던 곳이죠. 하지만 일상 블로그에서 정보성으로 넘어가면서 글이 두서 없다는 인상 많이 받았습니다.(제목보고 필요한 정보여서 눌렀는데 정작 그 정보는 코딱지만큼 있거나 주가 아닌것 등) 그런데 몇 백페이지 책을 쓰신다고 해서 의아했는데 역시 책도 좀 그런 면이 없잖아 있더군요...
곰대장님은 오히려 옛날부터 글을 읽어왔기 때문에 저 루틴이 보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옛날부터 나중에 알려주겠다, 출시하겠다 하고 공중분해된 정보나 제품이 몇 개인지..
그리고 사업체 이후부터는 그냥 주변인한테 꿀팁 전수하는 수준이 아니라 쌍방 돈이 걸린 관계입니다. 라희님께서도 스스로 인정하시듯이 구독자들에게 장사하시죠. 그럼 구독자들도 자기가 사는 물건에 대해 정당한 재화를 제공하고 평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거없는 인신공격이나 악플은 제외지만, 그 밖에는 부정적인 평이라도 받아들이셔야 한다고 봅니다. 돈이 걸렸으면 이제 프로아닌가요... 어려서, 성격이 이래서 저래서.. 이런 얘기는 사업하기 전에 통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