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입학전 수학 첫공부 - 소문난 엄마들의 홈스쿨 코칭 가이드 엄마는 선생님 3
한지연 지음, 주진영 감수 / 웅진웰북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우리아이 입학전 첫 수학공부

엄마표로 아이에게 놀이로 수학을 이해시켜준다는게 참 매력있는 책이었어요.

현재 저도 집에서 품앗이로 수학놀이를 간간히 접해주고 있는터라

많은 도움이 된 책이구요.

집에있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아이와 재미나게 만들고 가지고 놀며 수학을 재미나게 받아들인다는게 좋더라구요.

 

유아수준의 수세기 뿐만 아니라, 분류, 더하기 빼기,

패턴, 암산, 시간개념, 대칭, 도형과 공간, 펜토미노, 넓이와 측량,

점선면과 입체, 삼각형과 사각형, 곱셈, 나누기와 분수

백분율과 음수 까지

 

다양한 수학개념들을 활용하는 방법들이 아주 쉽게 상세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아직 림과 서, 친구들이 5-4세 들이라 어려운 수학개념들을 놔두고 쉬운 수개념 익히기 부터 따라해봤답니다. 

 



 

배타고 낚시놀이하기를 따라해봤구요.

물고기 도안이 있어서 아이들과 뜯어낸 뒤에 클립달고

칫솔로 만든 낚싯대 활용해서

아이들과 바다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누가 많이 잡나?

마음대로 잡은 뒤에 한명씩 따로 수세기를 하며 꺼내어 놓은 뒤에 비교해봤구요.

두번째는 한꺼번에 수세기를 하며 꺼내봤답니다.

수세기 연습을 해본 뒤에, 물고기 가계 놀이를 했어요.

 

아이들에게 바구니를 주고 그 안에 숫자를 담아

수개념이 어느 정도 있는 아이에게는 그냥 숫자만 제시해줬구요.

아직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물고기 4  네개 주세요~

이렇게 가르쳐주는 방법대로 충실히 따라했답니다.

 

시장놀이라 낚시꾼이 되는 것도 손님이 되는 것도 재밌어하더라구요.

 



덧셈도 살짝 알려줬답니다.

물고기와 불가사리, 꽃게 세종류라

물고기 2마리, 꽃게 3마리 식으로 잡아서 모두 몇개인지 꺼내어 보는 놀이로 덧셈의 맛만 익혀봤어요.

 





 

아이들이 아쉬워해서 물고기 잡아서 바다 만들어주기를 했어요.

붙이고 싶은 만큼 붙이고 바다 만든 뒤에 또 몇마리가 들어있는지 수세기를 해봤구요.

 

 

수학놀이라고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쉬운 엄마표 놀이 책자가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질문을 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는지

개념을 확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엄마표 교구 만들기로 경제적인 수학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참 좋더라구요.

 

아이가 입학 전까지 입학 후에도

수학개념을 어려워한다면 언제든 꺼내서 아이와 함께 재미나게 놀며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오래오래 가까이 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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