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고전 콘서트 시리즈 2
김경집 외 지음 / 꿈결 / 201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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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같이 찜질방에 갔습니다.

간 김에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읽고 보니 십대 때 읽었다면, 이 책의 의견에 무척 좌우됐을 것 같습니다.
조금 지나 여유가 생겼을 때 한번 읽어보면 어떨까요?
 
책 내용이 무척 풍부하고
그동안 갖지 못한 시선으로 보게 도와줍니다.

 

 

그럼 자신을 재판하면 되노라

왕이 대답했다

그게 가장 힘드노라.

다른 사람을 재판하는 것보다 자신을 재판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노라

정말 자신을 재판할 수 있게 되면

진짜 현인이 될 것이로다

 


한쪽 읽을때마다 못살게 굽니다.

같이 놀자고 난리여서

라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라면을 먹으며 다시 읽어봅니다.
 

 
유난히 설명해주려는 작가도 있지만,
배경지식을 설명해주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어보도록 유도해주는 작가도 있습니다.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시선으로 즐길 수 있는 책이였어요.
말 그대로 콘서트 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거의 20일 가까이 읽었네요.
 
읽고 나니 원작의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전체적인 제 느낌은
다시 한번 책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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