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꽃미남도령과 개성만점으로 등장한 성균관스캔들을
전에 텔레비젼으로 방영해 너무나 재밌게 잘 보았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으로 나왔길래 한치의 망설임없이 아이랑 함께
이 책을 읽게 되었네요
텔레비젼과의 내용이 많이 틀려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새롭게 느껴지는 내용이라고 할까요??
읽다보면 책속에 그림들이 간간이 나오는데 마치 만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줄정도로 너무나 이쁘게 잘 그려져 있어 ...울집아이 좋아하네요
여자아이라 그런지 책 내용뿐만이 아니라 그림에도 관심이 많은거 있죠
요즘아이들은 학교갔다 학원다니느라 공부에 채이며 살고 있는데
가끔 이런 종류의 책으로 머리를 식혀줌도 좋은 듯 하네요
오늘날 아이의 학교생활과 다소 차이점이 있지만 그 시대의 학교생활을
배울 수도 있고...동감되는 부분들도 있어 ...아이가 더더욱 흥미있어하며
읽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울집아이는 이 책을 반 아이들과 돌려보면서 읽고 있답니다.
자기가 읽었는데 너무나 재미있어 이야기했더니 반에서 너도나도 빌려달라
아우성이라며 ...읽고 싶어하는 아이가 줄서 있다고 하네요
나이가 어려도 학교생활하다보면 ...그나름대로 말못할 고민도 있고
그 속에서 사랑도 있겠고 공부에 대한 부담감등이 있을텐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나마 ...고민과 부담감을 훌훌털고...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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