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 경계에 서다 - 100년 전 그날, 만주벌판을 향해 떠났던 선조들의 숨겨진 역사
이종걸 지음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국회의원 이종걸씨가 이 책을 썼다고해서 경치적인 내용이 담긴 책으로...~

읽으나마나 뻔하다고 생각했다..~

정치적 목적으로 자기 자랑만 늘어놓았겠지하는 선입견을 갖고...읽었다...

지루하고 다소 뻔한 내용일거라 믿었는데...~

뻔하지도 않고 ...몰랐던 역시적 사실들을 알아 가는 재미에 나도모르게  

빠져들며...너무나 재밌게 잘 보았답니다.~

 

이 책을 읽고 이 책을 쓰신 이종걸님이 부럽더군요..~

조상중에 독립운동을 하시다 돌아가신 훌륭한 분이 계신거에 대해~

얼마나 자부심을 가지시며 사셨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남다른 답사가 아닌였을까 싶습니다.

비록 가족들에 힘든 고통도 있었겠지만...얼마나 자랑스러울까... 생각이 드네요~

낯설은 나라에서 조부님과 동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 ...

혼자... 아니라...지인들의 동행에...~

국회의원 이종걸씨의 인간성과...대인관계를 엿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할머니와 함께 지내며...있던 이야기는 ...더더욱 친근감이 있고 ...사람들 성격들을 엿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읽었답니다.~

독립운동가하면...몇몇분 말고는 ...잘 몰랐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분들의 업적도 알 수 있고...사진과 함께 설명은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잠시 묵념하며 생각에 잠기게도 하더군요~

우리나라를 위해 돌아가신분들 묘와 생가가 다른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도...

생각하게 하고...읽기전엔......애국심 그리 없었는데...어디서부터 자랐는지..읽다보니...~

불타오르네요~

2002월드컵했을때...나의 애국심은...정말 극에 달했다..~얼마나 뜨겁게 조국애에 넘쳤던지...~

사람많은 곳 싫어하던 내가...사람들과 옷을 맞쳐입고 대한민국하고 외쳤던 나~

이 책을 읽으니 왠지 모르게 없던 애국심이 되살아 나면서...월드컵때의 나의 모습을 생각나게 합니다.~

돌아가신 이분들을 생각하며...품으며 살까합니다.~

그리고...헛된 죽음이 되지 않게 열심히 살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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