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장벌레는 청소를 좋아해?
서울에서 사는지라 주변에서 송장벌레 찾기도 힘들고..
멀리나간다해도 송장벌레가 뭔지도 몰라 관찰하기가 쉽지
않은데 책을 통해 하나하나 관찰하며 알아 나가니 ...
그렇게 무섭게만 느꼈던 벌레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좋았답니다.~
울집아이는 그림만 보고 엄마 무당벌레야하네요~
무당벌레는 아닌데...좀 닮았네..
이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우리 함 관찰해볼까하니...
옆에 쭈그리고 앉아선 열심히 듣는 울집 꼬마~^^
송장벌레는 죽은 동물의 시체를 땅에 묻고...
그 속에 알을 낳는다고하네요 그래서 애벌레가 깨어나면
동물시체를 먹는다고 합니다..
이런 곤충들이 있어야 주변도 깨끗하겠지만...솔직히...
만나면 반갑지는 않을 것같아요..
간혹 농작물을 먹는 송장벌레도 있다네요~
이래서 만날 일이 거의 없었나봅니다.~
죽은 동물있으면 무서워 도망가기 바빠 송장벌레 있나 없나
찾지는 못 할 것같아요..ㅋㅋㅋ
단단한 갑옷입을 입고 있는 송장벌레 겉모습만으론
상당히 귀엽고 앙증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곤충과 마찬가지로 송장벌레도 위험에 처해있으면
죽을 척을 하며 꼼짝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울집꼬마는 위험에 처하면 어떻게해했더니..
아앙 하고 운다고 하네요~^^
요즘은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이 참 많은 듯해요~
나무만을 이용해 곤충... 만드는 수업에 참가해봤습니다.~
3가지를 만들어봤어요
달팽이 잠자리 송장벌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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