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몸과 고백들

몸과 고백들
이서수 지음 / 현대문학 / 2024년 11월

몸과 여자들에 이어서 계속되는 이런 이야기들이 반갑습니다. 조금 더 깊이 생각 할 수있도록 더 넓고 다양하게 펼쳐진 이야기가 모여 한권이 된 소설 정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00자평] 인도 리버데일 SL-9

인도 리버데일 SL-9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8월

고소하고 조화로운 원두 입니다. 따듯한 커피를 마시는 계절이와서 따듯하게 내려 마시기에 잘어울리는 향과 맛 이었습니다. 깔끔한 맛이라 평범하지만 부담이 없고 무난한 느낌입니다. 에스프레소 보다는 드립으로 먹기가 더 나았습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새로운 원두 감사합니다.

[100자평] 감자와 포도

감자와 포도 ㅣ 보림 창작 그림책
에토프 지음 / 보림 / 2024년 5월

따듯한 마음이 느껴지는 감자와 포도의 이야기 너무 너무 좋습니다. 소소한 일상속에 이러한 사람과 동물 모두의 마음이 모여 서로서로에게 힘이되고 위안을 줍니다. 그림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겠네요. 어른과 아이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선그림도 특이하고 편안합니다.

[100자평] 과테말라 안티구아 파노라마

과테말라 안티구아 파노라마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2월

부드럽고, 고소하고 산미가 적당한 맛입니다. 산미를 좋아하지만 강하지 않게 이렇게 살짝 조화로운 맛도 편안해서 좋습니다. 아직 아이스를 먹을 계절은 아니지만 곧 더워질테니까 아이스에도 잘 어울릴 원두 입니다.

[100자평] 적당한 실례

적당한 실례
양다솔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3월

조용히,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써주세요.
재밌어서 유쾌하게 읽다 보면 왠지 마음이 슬퍼지기도 하고 술술 신나게 읽다 보면 또 왜 인지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내가 너무 짠해서 당신이 너무 짠하기도 하고 서로에게 너무 따듯해서 나를 더 토닥여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