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둥지둥 산타 가족

허둥지둥 산타 가족 ㅣ 내책꽂이
정란희 지음, 권송이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12월

허둥지둥 산타가족의 제목과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졌어요.

허둥지둥 뛰어다니는 선물을 잔뜩 들고 있는 여자와

화난 표정으로 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은 웃음이 나더라구요~

산타 할아버지가 아닌, 엄마가 산타였네요~

산타인 엄마는 일년내냐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관리하느라

무지 바쁘지요.

아이는 엄마가 선물만 신경쓰고 자기에게 신경이 소홀한게 불만이에요.

결국 학교에 깜짝 방문하는 이후로 산타인 엄마가 자랑스러워졌어요~

산타가 할아버지가 아니라 엄마라는 설정이 독특하네요.

산타가 되기 위해 산타 학교를 다니고 시험을 쳐야 가능하다는 점도

상상해보지 못한 일인데, 유쾌했어요.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알게 해주는 내용이었어요.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는 부모님이라도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 못지 않다는 것두요.

초등 저학년 아이가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Who? K-POP BTS

who? K-pop BTS ㅣ who? K-pop
강진희 지음, 이준희 그림, 김윤하 감수 / 다산어린이 / 2018년 12월

교양 학습만화 who? K-pop BTS

who? K-pop시리즈 중 한류 열풍의 주역인 BTS 를 만나보았어요.

초등학생 아이들부터 좋아하는 BTS의 이야기~

유엔 정기 총회에서 유니세프와 유엔 공동 제안으로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발표 행사가 있었던거지요.

리더 김남준의 유창한 영어 연설 장면이에요.

한국 가수 최초로 연설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책 아래쪽에 QR코드가 있어서 연설 장면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미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네요.

통합지식 플러스 코너에서는

다양한 지식을 사진 자료를 통해

한류의 성공 비결, 대중음악의 여러 장르들을 살펴볼 수 있네요.

어린이 생각마당에서는 독후 활동, 논술 활동,

진로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기의 생각들을 작성해보면서

보다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해주네요~

BTS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SNS 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였다는 부분이 정말 크네요~

유명해지고 난 지금도 변함없이 소통을 이어간다는 것이 대단하네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최정상의 자리에서도

여전히 노력하는 BTS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산어린이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기증 받았습니다.]

하루 10분 초등 수학 - 9단계 (5학년 1학기)

하루 10분 초등수학 9단계 (5학년 1학기)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초등 하루 10분 수학
열린마음수학연구소(김태현소장) 엮음 / 오픈북 / 2017년 12월

하루 10분 초등수학 계산편 5-1학기 9단계를 받아보았어요.

하루에 딱  10분으로 연산을 다잡는 기본서입니다.

총 100일 분량이에요~

등교전 5분동안 계산 연습으로 공부 습관을 다잡는

아침 5분 수학 계산편이에요~

사이즈가 작아서 여행 갈 때도 가져가기 좋을 것 같아요.

하루 분량의 아래쪽에는 그날 일기와 학습계획을 작성할 수 있어서

초등학생들에게 유용하네요~

별책 부록으로 받은 아침 5분 논술 사자성어입니다.

7~8급 수준의 초등 한자로 구성되어있어서

부담없이 따라 쓰고 한자를 익힐수 있네요.

생활일기와 계획을 작성할 수 있어요~

5학년 1학기는 하루 10분 수학과 아침 5분 수학, 논술을 통하여

규칙적인 학습과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할 것 같아요~

분량이 많지않아서 부담없이 풀기 좋으네요~

열심히 풀도록 해야겠습니다~

찰리9세 7. 청동 관의 붉은 망령

찰리 9세 7 - 청동 관의 붉은 망령 ㅣ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8년 11월

전세계 7천만부 판매되고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된 추리동화~

찰리 9세 시리즈중 7권인 청동관의 붉은 망령 편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추리와 모험 소설이에요.

앞 권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각 권이 독립적인 내용이라 크게 무리는 없네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추리 퀴즈가 가득합니다.

정답은 책에 별책 부록으로 들어있는 투명한 필름으로 알 수 있어서

답을 생각해보고 맞추는 재미가 있네요~

그리고 캐릭터 만들기도 들어있어요~

책 뒷편에는 썰렁한 농담 모음집도 있어서

썰렁하면서 웃음이 나네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도도탐험대가 되어서

재미있게 추리퀴즈를 풀어가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두께가 조금 두꺼워서 초등 고학년 이상인 아이들이 잘 읽을 듯 합니다.

뽀뽀보다 센 것

뽀뽀보다 센 것 ㅣ 내친구 작은거인 58
박소명 지음, 김유대 그림 / 국민서관 / 2018년 11월

박소명 시인의 동시집 뽀뽀보다 센 것을 만나보았어요.

이 책은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라고 합니다.

첫 표지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시가 가득할 것 같아요~

순수하고도 엉뚱하면서 재치있는 표현들이 많아요~

삽화도 정말 내용과 절묘하게 어울리더라구요~

아이들이 그린 것 같으면서도 동시집답게

순수하게 잘 표현이 되었네요.

동시를 읽으면서 어린 아이같은 순수한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고

슬며시 웃음도 나더라구요.

초2인 둘째가 특히 동시집을 좋아하는데,

다 읽은 후에도 한번씩 심심할 때마다

동시를 따라 쓰면서 자기가 동시를 지어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도 동시 수업을 하는데,

동시 외우기 이런 숙제가 있더라구요.

동시를 읽고 생각하면서

짧지만 그 안에 깊은 의미가 있는 것도 느끼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