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요일 아이들 푸르른 숲
내털리 로이드 지음, 강나은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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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다른 요일에 태어난

프라블럼 가의 아이들인 일곱 남매의 이야기에요.

살던 집이 무너져서 이사를 하게 되고

할아버지가 물려준 저택으로 가서 살게 되지요.


이 아이들은 골칫거리 취급을 받아요.

아이들을 마을에서 몰아내려는 가족은 솔루션 가인데,

문제와 해결이라는 독특한 성을 가지고 있네요.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프라블럼 아이들이 문제아는 아닌 것 같더라구요.

마을 사람들의 오해를 받으면서도 파티를 열어 이웃들을 모두 초대합니다.

그리고 유쾌한 파티를 열지요.

각자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위기의 순간에 서로 격려하며

어려움에 맞서 나가네요.

위기의 상황에서도 아이들은 지혜를 발휘하고 서로 도우며 문제를 해결해나갑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엉뚱하고 유쾌한 책이었어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일곱 아이들처럼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커 나가는

아이로 성장해나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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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배송 완료 동화는 내 친구 89
송방순 지음, 김진화 그림 / 논장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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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살게 된 송이는

엄마가 이전처럼 자신의 밥을 잘 챙겨주지 않고

자기에게 점점 무관심해지며

집에 오면 늘 리모콘을 붙잡고 소파에 앉아 TV를 보며,

홈쇼핑을 해대는 것에 불만이 많아요.

송이 역시 현실의 답답함을 게임으로 위로받고 있구요.

어느날 우연히 엄마처럼 홈쇼핑을 보다가

쇼핑의 세계라는 신기한 곳으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신기하고 빠져드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지요.

송이는 홈쇼핑을 체험하게 되고, 엄마를 팔기로 결심합니다.

엄마는 바로 팔리지만, 반품되고서 돌아오는데,

결국 송이도 집에 돌아온 엄마에게 다시 팔리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엄마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결국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관계를 회복하는 걸로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가족간의, 자녀와의 소통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어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물질적인 소비로 마음의 허함을 채우는 세태를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네요.

'내 마음 배송 완료' 라는 제목처럼 서로간에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네요.

아이와 읽으며 나는 소통을 잘 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깊은 울림을 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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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이다 1 - 빨간 수염 사나이 하멜 일공일삼 85
김남중 지음, 강전희 그림 / 비룡소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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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된 나는 바람이다 시리즈 중의 1권인

'빨간 수염 사나이 하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김남중 작가의 첫 해양소설이에요.

조선 바닷가 아이 열세살 해풍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태풍으로 아버진 돌아오지 않고 빚을 진 아버지때문에 머슴살이를 해야하는 해풍,

 

빨간 털이라 불리는 하멜 일행은

배를 타고 나가사키로 가다가 폭풍을 만나 제주도에 난파했고

하멜 일행은 해풍이 사는 여수마을에 살고 있고 이들은 나가사키로 가고자 합니다.

해풍 역시 실종된 아버지가 혹시나 일본에 살아계실까 하고 몰래 숨어들어

이들과 바닷길을 함께 합니다.

하지만 배를 타고 일본에 닿았지만 홀란드인들은 모두 붙잡히고 해풍이는 혼자 간신히 도망쳐 어딘지도 모를 곳으로 달리고 또 달렸지요.

그러다 일본땅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조선인들.

그 곳은 바로 일본인들에게 들키지 않고 죽을 때까지 살아야 하는 일본 남쪽 히라도의 조선인 도예촌이었던 것입니다.

하멜과 홀란드인들이 배를 대려고 했던 바로 그 곳이기도 하고요.

그 곳에서 기리시딴인 하느님을 믿는 연수와의 사이도 점점 발전하게 되는데요,

이후의 이야기는 2권에서 이어지네요.

감성에 흠뻑 젖는 새로운 형식의 해양 동화가 아닌가 합니다.

역사속 이야기를 재해석하여 흥미롭게 엮어낸 이야기들은 영화를 보는듯 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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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도시를 찾아라!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1
베어 그릴스 지음, 김미나 옮김 / 얼리틴스(자음과모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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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험가인 베어그릴스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오지에서의 생존기술을 알려주기 위해 

직접 자신이 겪고 경험을 했던 것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쓴 책입니다.

1편 '황금 도시를 찾아라' 는 살아남기 위해 황금 도시를 찾아야하는

13살 주인공의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에요. 


​책의 마지막 장에는

대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생존 기술의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급류 건너가기에 대한 두가지 방법이 나와있네요.

모험심이 강한 아이들에게 딱인 듯한 소설입니다.

중간중간에 삽화가 첨부되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읽다보면 약간 지루할 수도 있어서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과 모험심을 가지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끈기를 가지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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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도시를 찾아라!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1
베어 그릴스 지음, 김미나 옮김 / 얼리틴스(자음과모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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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험가인 베어그릴스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오지에서의 생존기술을 알려주기 위해 

직접 자신이 겪고 경험을 했던 것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쓴 책입니다.

1편 '황금 도시를 찾아라' 는 살아남기 위해 황금 도시를 찾아야하는

13살 주인공의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에요. 


​책의 마지막 장에는

대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생존 기술의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급류 건너가기에 대한 두가지 방법이 나와있네요.

모험심이 강한 아이들에게 딱인 듯한 소설입니다.

중간중간에 삽화가 첨부되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읽다보면 약간 지루할 수도 있어서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과 모험심을 가지고

절대 포기하지 않을 끈기를 가지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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