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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북유럽 신화 - 오딘, 토르, 로키 그리고 거인과 괴물의 판타지
헤더 알렉산더 지음, 메레디스 해밀턴 그림, 황소연 옮김 / 봄나무 / 2019년 7월
평점 : 
북유럽 신화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이킹, 노르만족에 의해 만들어졌어요.
추운 나라 스칸디디나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에요.
1부에는 지역적인 특성과 북유럽 신화가 생겨나게 된 역사와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나와요.
2부는 12가지 신화가 나오네요.
천둥의 신 토르과 오딘의 이름은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 조금 익숙했지만
그 외의 신들은 그리스 신화와는 달리 신선했네요.
그리스 신화와 겹치는 신들도 나오지만
불사의 존재가 아니라서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요일의 영어 이름이 북유럽 신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점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책 뒷편에는 신들의 가계도가 나와 있어서
헷갈리는 신들을 한눈에 볼 수 있네요.
초등 저학년 자녀는 글자가 작고 조금 어렵다고 하네요.
고학년 정도부터 잘 읽을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