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없는 그래요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스테판 세르방 지음, 시모네 레아 그림, 김현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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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토끼 '그래요' 에 대한 이야기.


오직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래요를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 토끼..


그런 그래요를 놀리고 괴롭히는 친구들로 인해


상처받는 그래요는


결국 자신의 다른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지요.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네요.


조금 다르면 공격하고 인정하지 않는 사회 풍조를


저학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쓰여진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많은 것을 깨닫고 느끼는 책이었어요.


아울러 이 책을 보는 아이들이


자신과 다르더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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